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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의 노력, 독립투사 박희광 선생 동상 옆 일본산 향나무 구미시 이식작업 착수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27일
김낙관 한국 도덕성 협회 경북회장, 구자근 도의원 “3.1운동 이전 향나무 이식, 바람직한 일” 평가
ⓒ 경북문화신문

도립공원 금오산 진입로에 있는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지상의 조경수인 일본산 가이즈카 향나무가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27일 이식작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는 이날 3.1운동 기념일이 가까워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치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구미경실련은 9월 25일 선주원남동에 대한 ‘읍․면․동 찾아가는 저예산 정책발굴 탐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박희광 선생지상의 조경수가 일본산 가이즈카 향나무임을 밝혀내고 이식을 요구한 바 있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1984년에 건립한 동상은 2011년 2억9천만 원을 들여 동상을 보수하고 조형물을 새로 만들었다. 이에 앞서 10여년 전 동상을 정비하면서 구미시도 “항일 독립투사 동상 조경수로 일본산 가이즈카 향나무는 부적합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내부적으로 이식을 검토했으나, 수령이 70∼80년이나 되는 나무가 “아까워서” 보존키로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2011년 동상 보수 및 조형물 제작 때에도 이를 간과 함으로써 두 차례의 이식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국립현충원 일본 수종 제거에 관한 청원’, 도산서원 일본산 금송을 서원 밖으로 이식하겠다는 안동시의 결정을 이끌어낸 ‘문화재 제자리찾기’(대표 혜문 스님)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역사의식을 망각한 행정에 대한 경종의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구미경실련이 일본산 향나무 이식을 요구하면서 관심이 증폭됐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시가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구미 경실련은 11월 27일 ‘항일독립투사 박희광 선생 동상 옆 일본향나무 교체에 관한 청원서’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소개의원은 박세진 시의원이 맡았다.

이와관련 12월 2일 김익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 없는 대일본 관계가 악화되고 있고, 민족 정기를 바로잡기 위해서도 일본 향나무 이식은 서두를 필요가 있다면서 절차나 협의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시의 대응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이식 찬성 의견을 냈다.


  
 

 
한편, 이날 일본산 향나무 이식과정을 촬영, 본지에 제공한 김낙관 한국 도덕성 협회 경북회장과 구자근 도의원은 “3.1운동 기념일 이전에 일본산 향나무를 이식하는 것은 바람직 하다”면서 “ 민족 정기를 올바르게 고취시키려는 구미경실련의 노력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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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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