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금오공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추진을 위해 합동조사 확인반을 구성하고 13일 전남 함평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견학, 악취 발생 여부를 검증하기로 합의했다.
합동조사 확인반은 금오공대, 사업주체인 축협, 축산농가, 시공사, 주민대표, 환경단체 등 18명으로 구성돼 공동자원화시설의 바람직한 추진을 위해 현장확인과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3일 구미시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과 시공사 및 처리용량이 동일한 전남 함평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견학한다.
구미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총사업비 45억원(국비23억, 도비4억, 시비9억, 융자9억)으로 하루 100톤(우분70톤, 돈분30톤)의 가축분뇨를 비료 및 액비로 자원화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한편, 산동면 성수리 일원에 설치 예정인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부지문제로 인해 금오공대와 갈등이 야기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조사 확인반의 현장확인을 통해 실증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