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박정희 대통령 유물 수천점 방치, 시장 예비 후보로서 죄송하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0일
이재웅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산출장소 전격 방문 “유물 전시관 포함 시립박물관 조기 건립” 공약
ⓒ 경북문화신문

 

박정희 대통령 유물 5천 6백여점이 선산출장소 창고에 보관돼 빛을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시민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새누리당 구미시장 이재웅 예비후보가 20일, 선산출장소 방문을 통해 “구미 시립 역사박물관 조기 건립을 통해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계승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선대위측이 밝혔다.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민생 소통 투어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선산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과정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유물 수천점이 전시공간이 없어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방문하게 됐다”며 “이 후보는 구미가 배출한 박정희 대통령의 얼과 넋이 서린 유물이 창고에 방치돼 있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대위 관계자는 “구미 관내에서 발굴된 문화재는 국보급 4점을 포함, 1천390점으로 이들 문화재가 타 지역 박물관에 보관돼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는 낙동강 둔치에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구미시의회와 수년 째 갈등을 일으켜 온 반 서민 의식, 역사 부재 의식이 낳은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도 문화적 역량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며 “반드시 전통문화를 지역산업의 근간으로 발전시키고, 선비정신의 본산으로서 시민들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해 인구 50만명 시대를 대비하는 첨단도시의 특성에 맞춘 문화융성의 기틀을 확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박정희 대통령의 유물 수천점을 선산출장소에 방치시켜 놓으면서 도의회는  물론 구미시의회에서도 문제를 제기했지만 문화와 역사의식에 대한 시책은 수년 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기존 구미시립민속관에 소장된 유물과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을 포함한 역사, 미술 등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구미시립박물관 조기 건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선산출장소내에는 박정희 대통령 취임 기념메달 등 2천89점과 미술품 577점, 나전칠기 서류함 등 공예품 760점, 탁상시계 등 생활용품 856점, 공병우 한글타자기 등 사무용품 306점, 육영수여사 접견용 소파 등 260점, 대통령 내외분 사진 등 기록물 602점, 무궁화 동판 등 220점 등 모두 5천670점의 유품들이 수십년째 보관돼 있다.

 

반면,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 세워진 민족중흥관에는 박정희 대통령과 관련한 유품 몇 점이 전시되어 있으나 그 수가 많지 않아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선대위 관계자는 주장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이민호
박정희 테마공원 기공식도  선거에 맞쳐했네요
지금까지 있다가 지금하는지?
테마공원에 박물관을 지어 보존해야지요.
그러면 관광지로도 더욱가치가있지않을까요
03/31 08:27   삭제
tlals
요즈음 무조건 복지냐 민족 문화가바로 보존되어야 한다 옳은일은 바로볼줄아는 국민이되자 그래야 일본놈들 독도를 자기것이라 주장해도 큰소리 못치는게 민족문화  이것이 바로 국력아닌가
03/22 04:26   삭제
wnals
역사는 그대로 가르친다 당연히 박물관지어 보존해야지 현재오천년민족 문화가 어떠게 되어있나 할것을해야지 올은것은 올바로보아라
03/22 04:16   삭제
시민
시장이 다한다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박물관건립은 지자체의 무분별한 선심성예산으로 분류되어 올해 시의회에서 삭감된걸로 알고있다 지금 타지방에서도 지어놓은 박물관 전시관 땜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어려운 이웃은 점점어려워지는데 복지쪽에 관심을 두는게 더좋을듯ᆢ
03/21 07:48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