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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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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고급 아파트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여온 범인이 검거됐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해 12월 13일 구미시 박정희로 모 아파트의 출입문을 파괴하고 침입, 안방 등을 뒤져 현금 150만원, 24k금반지, 귀금속 등 610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박모씨(27세)등 4명을 검거하고 구속 수사하고 있다.
이들 일당은 이외에도 지난 3월 14일까지 서울 4곳, 부산 1곳, 대구 2곳,대전 2곳, 광주 1곳, 울산 2곳, 김해 2곳, 천안 2곳, 포항 2곳, 구미 4곳 등 총 22회에 걸쳐 고급 아파트 만을 골라 현금과 귀금속 등 1억1천 3백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산 모 중학교 선후배들인 이들은 뚜렷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교도소에서 배운 수법으로 망을 보는 조, 실행 조 등으로 역할을 분담, 분배하기로 공모했다. 또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모자와 장갑을 끼고 전국을 무대로 범행을 저질러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하는 한편,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범행을 한 것으로 미루어 또 다른 절도 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