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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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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이 27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건립한 구미학숙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시 장학재단은 구미지역 출신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건물을 매입한 후 지난 1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 14일 준공하고 16일까지 입사생의 입주를 완료한 가운데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현, 구미시장)과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이철순 LG디스플레이(주) 상무, 석호진 LG디스플레이(주) 노동조합 위원장, 이구목 재경 구미시 향우회장, 신광도 시 장학재단 기금조성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구미시 장학재단 임원, 재경 구미시 향우회원, 학교 관계자, 관내 학교 교장 및 교육 관계자, 입사생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와 LG디스플레이가 공동으로 60억원을 들여 조성한 구미학숙은 건축 연면적 2천487㎡, 부지 608㎡로 지하2층, 지상6층, 총 81실 102명 수용규모로 건립됐다. 입사기간은 1년으로 년 5만원의 입사료와 월 15만원의 사용료만 납부하면 된다.
사실마다 침대, 책상, 옷장, 책장, 냉장고, 인터넷 전용회선이 완비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단체식당, 체력 단련실, 독서실, 커뮤니티룸, 야외 휴게공간, 샤워실, 세탁실이 설치돼 입사생들의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또 입사생의 안전을 위해 첨단 CCTV와 지문인식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구미시서울사무소에서 직접 관리하고, 지역 출신 사감과 사무원을 배치해 지역출신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만들고 고 있다.
2008년도에 설립한 (재)구미시 장학재단은 2012년 초 장학기금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2월 2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지금까지 3회에 걸쳐 412명의 장학생을 선발, 8억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1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유진 이사장은 개관사를 통해 “그동안 시 장학재단의 장학사업과 구미학숙의 건립을 위해 동참하고 노력해 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 지역 우수 인재육성의 요람인 서울 구미학숙에 소요된 60억원은 결코 적지 않은 규모로써 특히 서울의 대학가가 밀집한 중심부에 둥지를 튼 것은 어느 지자체나 장학회에서도 쉽게 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구미학숙 입사생들에게도 “구미의 미래를 밝히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지역사회 뿐 만아니라 국가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입사생 대표 윤현우 학생(고려대 4학년 재학)은 “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외롭기도 하고, 월세와 식대 등 부담이 컸지만 적은 비용으로 지역 출신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꼭 성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