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시설입지 놓고 갈등 격화, 구미 칠곡 축협VS 금오공대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8일
축협 “현 위치 악취시설 보완 설치 합의 약속 지켜라”VS 금오공대 총장 28일 (오늘)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

 

구미 칠곡축산업 협동조합(조합장 김영호)은 지난 25일 금오공대 측 실무자가 축협 사무실을 방문, 축산농가 대표와 현 위치인 산동면 성수리 1026번지 일원에 악취저감시설을 보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설치하자는 데 동의하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입지관련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한 합동조사‧확인반이 지난 21일,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해산된 바 있다.

축협에 따르면 합동조사‧확인반이 함평농협 농축 순환자원화센터를 견학한 결과, 시설의 환경이 깨끗하고 악취 발생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도 불구하고, 금오공대 측에서 무조건 부지변경을 요구하는 데 대해 축산단체가 항의집회를 하기로 하는 등 갈등이 증폭됐다.

 

이처럼 금오공대와 축산단체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던 25일 오후 늦게 금오공대 기획처장 등 1명이 축협을 방문, 협상을 벌인 결과 극적타결을 이룸으로써 항의집회는 취소됐다는 것이 축협 측 주장이다.

합의내용은 금오공대 2인, 축산단체 2인, 축협 2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악취저감시설 보완, 현 위치에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악취점검반을 구성해 시설의 운영 상황을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측협은 그러나 금오공대는 25일 합의된 내용이 명시된 서면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축산농가들은 금오공대가 또다시 합의사항에 대해 번복을 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면서 금오공대측이 부지이전을 요청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는 등 불신의 골이 깊어진 상태에서 미온적인 태도에 축산농가들은 항의집회를 재추진해서라도 합의가 이행되도록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구미칠곡축협은 현 위치에서 악취저감시설을 보완해 시설을 설치하기로 합의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금오공대가 축산농가와의 약속을 즉시 이행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하루속히 설치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으로서 구미발전의 상생대열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28일 오전 11시 축산분뇨 처리시설 긴급 기자회견을 본관 7층 중회의실에서 갖기로 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인사]구미시..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