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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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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 스님)는 지난 31일 법성사 대웅전 옆 석가여래좌불상 참배단에서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석가여래좌불 불복장 및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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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가여래좌불 |
법성사의 석가여래좌불은 복원과정을 통해 1천 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4월에 경북도 문화재자료 584호로 지정됐다. 문화재 자료로 정식 지정된 이후 3년에 걸쳐 불상 주변 정비를 마치고 마침내 점안법회를 갖게 됐다.
법회에는 무애 주지 스님을 비롯해 최병식 신도회장, 엄상섭 구미시정책기획실장, 윤창욱·구자근 도의원, 손홍섭·정하영·윤종호 시의원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법회는 조선시대 중기 이후의 화담, 금혜, 묵담 스님으로 이어져온 전통불, 복장 의식의 맥을 유일하게 이어온 스님 중 한분인 담양 용화사 수진 스님이 봉안 의식과 점안 의식을 주관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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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성사 무애 주지 스님 |
무애 주지스님은 “불상이나 탑 또는 탱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점안을 통해 생명력 있는 불상으로 거듭났다”며 “모든 분이 지고 있는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지혜의 문을 열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부처님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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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식 신도회장 |
최병식 신도회장은 “1천 여 년 전 부처님이 구미 법성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된 날이다”며 지난 3년 동안 불사와 불상 복원을 위해 노력해준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법성사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구미시 초·중·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난치병 어린이 환자 수술비 및 생활비지원 등 구미지역 지원사업과 라오스 생꽝주에 반폰통 초등학교 준공 등 라오스 지원 및 해외지원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또 무료요양원인 ‘금당마을’불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