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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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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대학 구성원들도 민원인인 점을 알아주길 바라며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합니다.”
축산분뇨처리시설의 설치를 촉구하는 축산단체의 집회가 지난 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일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금오공대가 입장을 밝혔다.
3일 금오공대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마찬가지로 대학도 민원인의 입장에 있다”며 “그동안 구미시와 축협, 축산단체에 대학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고 학습권과 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 1km 이상 떨어진 위치로 옮겨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민원 당사자인 대학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는 사실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 “축산분뇨처리시설 사업은 사업 시행자인 축협이 구미시에 사업승인을 요청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인근지역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민원 등이 없을 경우 사업승인을 통해 시행되는 행정절차로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며 “예정부지에 인접한 대학으로서 민원(위치변경 요청)을 제기한 금오공대를 상대로 시위․집회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구미시는 민원이 발생한 승인 요청 사업에 대해 반려․보완․위치 이전 등의 적절한 행정절차를 수행해야 하나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음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구미시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해결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오공대 총장과 본부 보직자는 지난 달 3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에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국회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축분뇨 악취는 인근 주민과 금오공대 학생들이 책임지고 돈은 축산농가가 벌고 말이 됩니까!!!
04/08 23:34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