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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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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평동 부영3단지(회장 박무진)와 부영7단지(회장 황경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4일 부영3단지 내 운동장에서 범죄예방디자인 도시경관 조성사업 완료에 따른 감사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축하의 자리에는 최종원 부시장(구미시장 권한대행), 권오덕 구미경찰서장, 지역구 시의원, 지역 유관 기관장을 비롯해 부영3단지와 7단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범죄발생을 줄여보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범죄예방디자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평동 부영3단지와 7단지 사이 통행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이란 뜻으로 건축물 설계시부터 다양한 안전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법으로, 안전시설물을 고안하고 건축물을 완성시켜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범죄로부터 안심시킬 수 있는 수단을 선(先)적용시키는 설계이론이다.
이번에 시범지역으로 조성된 구평동 부영3단지와 7단지 사이 통행로는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주변에 초,중,고가 들어서 있어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지만 다소 음침하고 인적이 드물어 범죄 취약지로 우려되던 곳이었다.
시와 구미경찰서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한다는 전략으로 디자인을 개발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에는 주민들의 주거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통행로 옹벽에 벽화를 그려 넣고, 갤러리를 겸한 조명등을 설치했으며 주민이 쉽게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범죄 신고번호 표지판도 설치했다.
최종원 부시장은 “이번 셉테드 시범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이 범죄의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올해도 범죄예방디자인 경관사업을 확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구미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