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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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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가 상주캠퍼스 구조 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구조 개혁 및 특성화 계획안이 발표되면서 상주캠퍼스 총동창회를 비롯 상주 시민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구조개혁(안)에 따르면 상주캠퍼스 입학정원은 대구캠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과들이 대구캠퍼스로 이전이 가시화 되면서 상주 캠퍼스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상주시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총동창회(회장 이수희)와 9일 오후 긴급모임을 갖고, 경북대학교 구조개혁 및 특성화계획(안)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상주캠퍼스 총동창회 측은 상주캠퍼스의 존속을 위해서는 범시민이 참여하는 실력행사는 물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도록 하겠다면서 대학측의 일방적이고 비공개적인 처사를 맹비난했다.
또 상주 캠퍼스총동창회와 상주시가 국가적인 교육현실에 비추어 대학 입학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면, 양 캠퍼스를 같은 비율로 줄여야 하며, 상주캠퍼스에 개설된 일부 학과를 대구캠퍼스로 옮기거나 폐지하는 반면 정원이 불분명한 자율전공 교양학부를 신설한다는 구조개혁(안)은 짜 맞추기식 숫자놀음에 불과할 뿐인만큼 납득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양기관은 특히 “ 2007년도 양 대학 통합의 명분이었던 상주캠퍼스 특성화를 전제로 하는 구조개혁 및 특성화계획(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 앞으로 대학측의 구조개혁(안) 논의과정을 지켜보면서 시민단체 성명서 발표, 대학본부 항의방문, 구조개혁(안)을 반대하는 시민연명부 작성·관계기관 제출 등 상주캠퍼스 활성화와 존속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