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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 답답한 교육부, 다음 주 초 수학여행 보류 여부 논의, 18-20일 수학여행 일정 잡힌 학교는 어쩌라고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8일
구미지역 일부 고교 일요일인 20일 제주도 수학여행 예정
ⓒ 경북문화신문

 

 

본지 확인 결과 구미지역 모 고교의 경우 20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따라 본지는 17일, 교육부가 나서 적어도 4월 한달 동안은 수학여행을 보류해야 한다는 여론을 보도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21일 경인 다음 주 초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회의를 열고 수학여행 보류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교 학부모들은 “ 보류 논의 이전인 18일-20일 사이에 수학여행을 가기로 한 학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류 검토시기를 다음 주 초로 잡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애타는 학부모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못하는 교육당국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본지 17일자 보도 내용 >

 

진도 여객선 참극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에 명확한 지침을 내리지 않아 상당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16일 일선 교육청 및 각 학교에 향후 실시 예정인 수학 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 여부에 대해 즉시 특별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또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상황을 재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취소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각 시·도교육청에 대해 이미 수립한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안전 대책을 재점검·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부의 지침에 대해 학부모들은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수많은 학생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위급상황을 감안, 사태의 윤곽이 드러나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기간을 감안하면 적어도 4월 말까지는 수학여행 등 원거리 현장체험 학습을 금지하라고 지시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판단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때문에 여객선 침몰 참극으로 학부형을 비롯한 국민이 비통한 심정에 놓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17일 도봉초등학교 6학년 전원이 대전으로 원거리 현장 체험학습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지역 고교의 경우 구미정보여고(4월 29일 -5월 2일), 금오고(4월 20일- 23일), 구미전자공고(4월 29일-5월 2일)등이 이달 안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갈 예정이다.

 

중학교의 경우 신평중(4월 30일-5월2일, 서울 문경 경기), 도송중 (4월 28일-30일, 용인 성남 서울 부여), 인동중 (4월 30일- 5월 2일, 서울 경기 일원), 진평중(4월 30일 -5월 2일, 서울 경기 강원도)도 수학여행 일정이 이달 안에 잡혀 있다.

 

초등학교는 상모초(4월 17일- 4월 18일, 서울 용인), 광평초(4월 24일-25,에버랜드 독립기념관 국립중앙과학관), 형곡초(4월 23일-24일, 용인 에버랜드 일대), 형남초(4월 22일-23일, 서울 일원)등이 4월에 수학여행이 계획돼 있다.

 

이처럼 진도여객선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한 심정에 놓여 있는 등 학생들에게 당분간 추모의 예를 갖추도록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상인데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추모일정을 적시하지 않은 가운데 추상적인 지침을 내려 보내면서 국민적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처럼 제주도와 경기, 서울, 강원 등으로 이달 중에 수학여행 일정이 잡혀 있는 학교의 학부모들은 구미교육지원청에“왜 일정을 취소하지 않느냐”며 빗발치는 항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학생을 둔 A학부모는 “ 여객선 침몰 참극으로 온 국민이 비통한 심정임을 헤아린다면 교육부는 적어도 사태 수습과 희생자와 가족을 추모하기 위해서라도 4월 한달간은 모든 수학여행 일정을 연기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학여행을 간다면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겠느냐”고 비통해 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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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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