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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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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 김근환 교장 선생 1주기 추도식 및 묘비 제막식이 22일 오전 11시 오상중고등학교 교정 뒤편 덕무봉 선영에서 거행됐다.
유가족과 지역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도식 ▪묘비 제막식에서 이낭우 학교법인 경구학원 이사장은 추도사를 통해 “김근환 선생의 삶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회상하며 교육을 사랑하는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함께 자리를 했다”면서 “선생은 항일 독립운동가이시며 교육자이신 매암 김동석 선생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선친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언행에 있어 항상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삶을 살다 가셨다”고 회고했다.
노수천 회장은 “까까머리 소년으로 이곳 덕무봉 아래 모여, 청운의 꿈을 안고 고 매암 선생님의 교육 이념을 받들기 위해 창암과 우리는 책상을 함께 했다”고 회고하고 “ 학창시절은 어느 덧 70년의 세월이 흘렀고, 창암은 지금 이곳에 이미 잠들어 계시니 옛 학우의 한 사람으로서 인생무상을 절감한다”고 추도했다.
학우였던 노수천 회장은 또 “창암은 언제나 섬세하면서도 큰 그림을 그려 오셨다”고 회고하고 “오늘 보다는 내일, 현재보다는 다가올 후대를 생각하는 선견지명을 가졌던 분이셨다”고 추도했다.
김태환 국회의원은 또 가족을 대표해 “ 추모의 정을 함께하신 내빈 여러분께 유족의 대표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 추도식 준비에서부터 묘비 제작 및 제막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또 “ 형님은 생전에 아버님의 뜻을 이어받아 오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고, 또 사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진하셨다”면서 “ 형님이 가신지 어언 1년, 흠모하는 마음과 그리움이 앞을 가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구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