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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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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산동(동장 이성수)이 7일 발갱이들소리 보존회(이사장 마창오) 주관으로 발갱이들소리 유래비 고유제를 지냈다.
혼자 불러 시름 잊고 여럿이 불러 흥을 더하고, 들판을 울리는 발갱이들소리의 고유제에는 마창오 이사장, 이성수 지산동장과 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풍년 기원과 아름다운 전통의 소리를 문화유산으로 계승해 맥을 이어온 선현들의 노고와 애환을 추모한 고유제에서 이성수 동장은 “ 지산동의 최대의 보배이면서 구미시의 자랑인 발갱이들소리가 국내·외 주요행사 초청공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전승·보존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강조하고 “ 동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올해의 풍년농사와 우리 지산동을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동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발갱이들 소리 보존회는 1995년 5월 8일 구미발갱이들소리(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27호) 유래비를 건립한 기념으로 매년 5월 둘째 주 수요일에 구미발갱이들소리 유래비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
발갱이들은 고려태조 왕건이 백제견훤의 아들 신검을 항복시킨 역사적 현장이다.이를 계기로 이곳이 역사의 발검 즉 발갱이들이며 오늘의 구미발갱이들소리로 불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