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경실련 구미시장 후보 공약 제안 >실패 박물관 운영 하자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8일
시화(市花=개나리) 자리 왜철쭉(영산홍)이 점령, 변경하자 제안
ⓒ 경북문화신문

 

 

▶사진설명/ △구미시청 광장 중앙 원형화단의 일본산 영산홍(왜철쭉) (구미경실련=2014.4.21)

 

 

구미경실련은 제6회 6▪4 지방선거 구미시장 예비후보들이 공약에 없는 차별화된 공약, 생활밀착형 공약, 실사구시형 공약, 경실련 역점 사업 등을 기준으로 시장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공약을 정리해 수차례에 걸쳐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 15-16일 후보등록을 한 후보들에게 찬반의견을 물어 선거 운동 기간인 22일부터 발표, 유권자들에게 후보자간 정책 변별력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 실패 박물관을 운영하자

구미경실련은 원도심 공동화로 쇠락한 구미초등학교 빈교실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사업인 실패 박물관을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실패 경험을 양성화해 이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자본으로 축적하는 국내 첫 박물관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제안 내용

현 정부가 창조경제를 최우선 국정운영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비해, 그 성과는 부진하다. 경제민주화 없는 창조경제, 지방대 학생들은 대기업에 취업원서도 내밀지 못하는 꽉 막힌 교육구조와 취업환경의 혁신 없는 창조경제는 슬로건에 그칠 것이라는 구조적이고 현실적인 반론에 대해 투자생태계 조성 등 뚜렷한 대안을 만들어내는 속도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한 번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환경에서는 절대로 창조경제가 꽃필 수 없다”며 실패자들에 대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강조하고 나선 이후, 창조경제 바람을 타고 ‘실패’에 관대한 사회적 환경 조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주목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한 번 실패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사회적 환경 아래에선 경제도, 사회도, 지방도, 국가 전체가 정체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는 식의 교훈이나, 27번의 실패와 좌절을 거듭했다는 링컨 대통령, 1만여 번의 실패와 도전 끝에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 805번의 실패와 도전 끝에 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 등, 위인들의 실패와 성공 이야기를 강조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빵이 주어지지 않는 교훈은 공허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패 박물관>이야말로 42만 중소도시인 구미시가 운영하기에 무리가 없으면서도 시의적절한, 역발상의 창의적인 사업이라고 제안한다. 창조경제란 말을 처음 사용한 존 호킨스는 “창조경제란 새로운 아이디어, 즉 창의력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유통업, 엔터테인먼트산업 등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새로운 개념도 아니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학습은 그만큼 중요하다.

아마존이 현재 세계 최고 전자상거래 회사로 우뚝 선 것은, 탁월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콘텐트를 확보하지 못해 고전했던 파나소닉 등의 과거 실패 사례를 면밀히 분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패 학습을 통해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은 것이, 아마존이 성공한 요인의 하나라는 교훈이다.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엔 시장에서 사라지거나 외면당한 신제품 7만여 개가 전시돼 있는 세계 유일 사립 ‘실패박물관’(New Product Works:NPW)이 있다. 이곳의 ‘미국 역사상 최악의 실패작’이라는 코너에는 무연담배 프리미어, 무색콜라 크리스털 펩시, 스프레이식 치약 닥터 케어, 코카콜라의 야심작 뉴코크 등,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소비자 기호를 무시한 탓에 시장의 냉담한 반응을 맛본 대표적인 상품들만 따로 모아놨다고 한다.

일반 관광객들의 관람을 허용하지 않고, 최소 2만5천 달러 이상의 비싼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킴벌리 클라크, 미쓰비시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방문을 했다고 한다. 실패 박물관 방문을 통해 실패할 것이 확실한 신제품을 출시 직전에 철회,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피한 기업들의 사례가 실제로 나왔기 때문이다.

일본에선 실패학회가 결성돼 활동 중이고, 한국에선 실패경영연구소가 삼성경제연구소 사이트 내 포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0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시작된 ‘실패의 날’ 기념행사가 2012년 ‘세계 실패의 날’로 확산돼 한국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핀란드는 한국과 반대로 복지국가 시스템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안정 지향적 정서가 강하다고 한다.

실패가 없다는 것은 도전도 없다는 것이고, 도전이 없으면 발전도, 개혁도, 진보도 없다. 기업의 실패 사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실패 사례를 전시한다면, 활용도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신제품 실패사례 전시 학습 효과는, 지역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협력 R&D 지원과 똑같은 효과를 낼 것이다. 용인 경전철 등 지자체 정책 실패 사례 전시는 공무원들의 훌륭한 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안전실패 사례로 세월호 침몰 참사를 전시하면 전 시민의 생생한 안전 교육장이 될 것이다.

우리는 ‘건립’하자는 게 아니라 운영하자고 제안한다. 큰 예산을 들여 따로 건립하지 말고, 원도심 공동화로 쇠락한 구미초등학교 빈교실을 이용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원도심 공동화로 쇠락한 ‘도심 작은 학교 살리기’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라는 점도 염두에 두자.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안전이 국정과 지방행정의 최우선으로 격상되고 있는 때인 만큼, 구미시의 국내 첫 실패 박물관은 분명히 지역과 전국의 주목을 받으면서 명소가 될 것이다.

 

2, 시화(市花=개나리) 자리 왜철쭉(영산홍)이 점령, 변경하자

 

구미 경실련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읍·면·동사무소도 27곳 중 4곳만 시화인 개나리를 심은데 비해 영산홍(왜철쭉)은 무려 23곳에 식재했으며, 시목(市木)인 느티나무를 심지 않은 곳도 12곳이나 된다고 밝혔다.

특히 시청에 시화(市花)인 개나리는 단 한 그루도 안 심으면서, 원산지가 일본인 영산홍(왜철쭉)은 왕창 식재해 점령하다시피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공원녹지과 개나리 식재 예산은 전무하고, 남유진 시장 핵심 공약인 ‘1천만 그루 나무심기’에서도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조례까지 만들어 개나리를 시화(市花)로 정해놓고도 시장도, 공무원도 안 지키는 등 조례를 위반했다면서 시민들 선호도가 달라져 시대에 맞지 않다면, 울산광역시처럼 시민여론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제안내용

 

구미시가 조례로 제정한 시화(市花)인 개나리를 적극적으로 배척하고, 그 자리에 일본이 원산지인 영산홍(왜철쭉)을 대대적으로 심어온 사실이 최근 구미경실련의 현장조사로 확인됐다.

시청엔 단 한 그루의 개나리도 안 심으면서, 일본산 영산홍은 시청 정·후문과 본청 안 녹지 곳곳에 왕창 심었다. 특히 시청에 들어서면 첫눈에 들어오는 시청광장 중앙 원형화단의 경우, 상징성이 강해서 시화와 시목을 심어야할 자리인데도 영산홍과 소나무를 심었다. 선산출장소엔 시화뿐만 아니라 시목도 안 심었다. 시화와 시목이 들어서야할 자리에,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일본산 가이즈카 향나무를 출장소 건물 전면과 마당 측면에 도열시켜 놨다.

27개 읍·면·동사무소 대다수도 시화와 시목 대신 영산홍이 점령했다. 읍·면·동사무소 27곳 중 4곳만 시화인 개나리를 심은데 비해 영산홍은 무려 23곳에 심었으며, 시목(市木)인 느티나무를 심지 않은 곳도 12곳이나 된다. 심지어 지난달엔 시청옆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터를 매입한 곳의 담장 허물기 공사를 하면서, 있던 개나리마저 제거하고 영산홍을 심었다.

 

시청 후문 네거리 교통섬과 시청옆 경찰서 네거리 교통섬에도 영산홍으로 일색화 했다. 형곡동〜전망대〜금오산 도로변 울타리도 영산화가 개나리를 대체했다. 금오지 주변과 시립중앙도서관은 영산홍 군락지로 만들고 있다.

일본기업들이 철수하면 구미시가 망할 정도로 구미공단 입주비율이 압도적인 것도 아닌데, 시화를 밀어낸 자리에 왜 하필이면 일본산 꽃나무를 이렇게도 많이 심어야 하나? 상징성과 경관성을 중시하는 일본 조경은 인위적이고 가공적이지만,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한국 조경은 자연적이고 풍경적이다. 꽃이라도 지나치게 일색화하면 천박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 조경 철학은 조화와 여백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도대체 구미시가, 우리의 빼어난 전통 조경 철학을 존중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구미시는 1999년(2008년 일부개정) ‘구미시 상징물 조례’를 제정하면서 시화는 개나리를, 시목은 느티나무를, 시조는 까치를 각각 선정했다. 특히 이 조례엔 “제5조(상징물의 관리등) ①시장은 상징물이 제정 또는 개정 목적에 적합하게 사용되고, 그 품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시화 개나리는 일본산 영산홍에 내몰리는 초라한 신세로 전락했다. 급기야 올해는 단 한 푼의 예산도 배정받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조례까지 만들어 개나리를 시화(市花)로 정해놓고도 시장도, 공무원도 안 지키고 위반한다면, 그 시화는 바꿔야한다. 개나리를 시화로 선정한 취지를 “봄에 제일 먼저 피는 꽃으로 첨단 전자산업을 선도하는 구미의 무한한 힘을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는데(구미시 홈페이지), 개나리는 봄꽃 평년 개화 순서에서 산수유→매화→진달래 다음 순이다. ‘첫 봄꽃’으로서의 상징성이 앞의 꽃들만큼 못하다는 말이다.

 

개나리는 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한 연유로 존재감이 약해서, ‘구미의 무한한 힘을 표현’하는 꽃으로서의 진취적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다. 개나리 축제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응봉산 개나리축제(서울시 성동구)와 인천공항 하늘정원 개나리꽃 축제(인천공항공사) 등, 단 2곳만 나온다. 영산홍 축제를 검색하면 골프장 등 소규모 민간 축제만 나오고, 지자체 영산홍 축제는 안 나온다. 그에 비해 벚꽃 축제를 검색하면 무수히 많이 나온다. 국민들의 선호도 1순위가 벚꽃으로 바뀌었다는 말이다. 이는 벚꽃 자체의 강한 흡인력과 함께, 1995년 민선 지자체 출범 이후 전국 대다수의 지자체들이 벚나무를 많이 식재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민들의 선호도가 달라져 시대에 맞지 않다면, 울산광역시처럼 시민여론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시화를 변경하자. 울산시는 지난 4월 “장미 120만 그루 심기를 통해 도심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으로 시민과 친숙해진 장미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나타낸다.”면서 배꽃에서 장미로 시화를 변경했다. 통합 창원시는 2010년 통합전 진해시의 군항제 등 전국 최대 벚꽃 도시로서의 지역연고성을 기준으로 벚꽃을 새로운 시화로 선정했다.

벚꽃을 시화로 선정하려면 왕벚나무 원산지가 일본이 아니라 제주도임을 홍보하는 일부터 해야 한다. 시설원예생산단지의 주력 생산품인 국화도 지역연고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논의가 시작되면 좋은 방안이 나올 것이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들러리 세우지 말라” 구미 다온숲 조각축제에 지역 예술계 뿔났다..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안내판 제막..
김천시, 관광객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 하는 ‘소풍택시’ 도입..
김천김밥쿡킹대회, `고추잡채깁밥` 금상 수상..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구미교육지원청,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출범..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구미시가족센터, 주말 `가족사랑의 날` 운영..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17)]구평공원 물놀이장..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