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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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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실시되는 구미 지방 선거를 목전에 둔 가운데 구미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견고한 구미의 친박 표심이 있다. 4월 중순까지만 해도 구미 지방 선거를 보는 시각은 새누리당의 절대적 우세 예상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가 미성년 자녀를 둔 30-40대의 표심을 자극하면서 새누리당 절대적 우세 예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세월호 참사 여파에 따른 친박 이완도와 박근혜 대통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선봉에 서 온 친박 결집도 중 어느 쪽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할지는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구미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 사항은 20명의 지역구 의원과 3명의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방 선거 결과의 물줄기가 바로 총선이라는 강물로 유입되면서 그 흐름을 바꾸거나 유지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현재 8개의 시의원 선거구 중 무투표 당선자를 낸 사 선거구(선산읍, 무을면, 옥성면)를 제외한 7개의 선거구에서는 17명의 새누리당 후보와 4명의 새정치 민주연합 후보. 1명의 녹색당 후보, 22명의 무소속 후보간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4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과 야당 및 무소속 후보간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와 야권 후보들의 선전이 눈에 띄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일부 선거구에서도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새누리당 후보와 이들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을 긴장시키고 있다. 각각 10명의 지역구 의원을 선출하는 갑과 을구 에서 무소속와 야권 후보의 대거 당선은 바로 이들 두 국회의원의 정치 운명을 위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투표 당선자를 낸 사 선거구를 제외한 7곳의 시의원 선거구에서는 누가 뛰고 있고, 당선권에 진입하려면 몇 표를 얻어야 할까.
▶시의원 가 선거구(도량동▪선주원남동)
공천제가 처음 도입된 2006년 선거에서 1위 득표자는 53.43%였고, 2위 득표자는 25.13%였다. 도량동 1위 득표자는 32.36%, 2위 득표자는 20.59%였다. 박근혜 대표가 지방선거를 진뒤지휘하면서 한나라당 가번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었다. 여기에다 한나라당 소속의 2명 후보 모두가 당선될 만큼 친박 정서 결집력이 대단했다.
2006년 당시 선주원남동 투표율은 48.86%였고, 도량동은 47.38%로서 두 개의 동의 투표율은 비슷했다.
2010년 선거의 경우 선주원남동은 전체 인구 4만1099명 중 유권자는 2만8825명이었으며, 도량동은 3만 4185명 중 유권자는 2만4054명이었다. 투표 결과 전체 유권자 5만 3471명 중 2만 6240명이 투표해 49.1%의 투표율을 보였다. 2006년과 비슷한 투표율이었다.
2006년 당시 선주원남동 투표율은 48.86%였고, 도량동은 47.38%로서 두 개 동의 투표율은 비슷했다.
당시 가 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김재상, 황두영 박세채 후보, 민주노동당 김성현 후보, 친박연합 박세진 후보, 무소속 김영태 후보등 3명 정수에 6명이 등록,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투표 결과 1위는 5천 243표, 2위는 4천 588표, 3위는 4천 584표였다.
6월 지방선거의 유권자는 5만9118명이다. 지난 선거보다 5천여명이 늘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47-49%의 투표율을 예상할 경우 투표수는 2만 8천-2만9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새누리당 김재상, 박세진, 박태황 후보, 새정치 안장환 후보, 무소속 박세채, 김성현, 김영태, 박주연 후보등 8명이다.
지난 선거에 비해 2명이 늘었지만, 5천여명의 유권자가 늘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당선권인 3위에 입성하려면 지난 선거의 3위 수준인 4천 5백여표 이상을 획득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나 선거구 (형곡 1▪2동, 송정동▪ 원평1동, 원평2동, 지산동)
지난 2010년 선거에서는 형곡 1▪2동 선거구에서 2명, 송정동▪ 원평1동▪ 원평2동▪ 지산동 선거구에서 2명을 선출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두 개의 선거구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3명의 의원만을 선출하게 됐다.
▷송정동▪ 원평1동, 원평2동, 지산동
2006년 당시 투표율의 경우 송정동 46.1%, 원평1동 42.8%, 원평2동 46.01%, 지산동 48.83%였다. 4개동 지역의 평균투표율은 45.93% 였다.
지난 2010년 선거에서는 2만 7019명 중 1만 2016명이 투표해 44.5%의 투표율을 보였다. 2006년 선거와는 4%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정하영, 윤서규 후보, 친박연합 이수태 후보, 무소속 권재욱 후보등 2명 정수에 4명이 나서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개표결과 1위는 3천 415표,2위는 2천958표였다. 3위는 2천930표,4위는 2천 384표였다.
▷형곡 1동▪형곡 2동
2006년 당시 투표율은 형곡1동 54.61%, 형곡2동은 51.32%로서 구미 갑구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 평균 투표율인 49.2%를 웃돌았다.
2010년 선거의 경우 형곡1동은 전체인구 1만 6965명중 유권자수는 1만 2178명, 형곡2동은 2만3369명 중 1만 6617명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인구 4만334명중 유권자는 2만8795명이었다. 투표 결과 1만 5126명이 투표해 52.6%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당시 2명이 정수인 다 선거구에는 한나라당 김윤숙, 박정구 후보, 무소속 손홍섭, 박교상, 박순이, 이갑선 후보등 6명이 나서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개표결과 1위는 3천 408표, 2위는 3천 258표였다. 또 3위는 2천 996표,4위 2천 195표,5위 1천 718표,6위는 1천 199표였다.
▷통합 선거구
통합되기 이전인 2010년 양 지역 선거구의 총 유권자는 5만 5814명이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수는 5만 6421명으로 별반 차이가 없다. 지난 2010년 선거의 투표율을 이번 지방 선거의 유권자수에 대입할 경우 형곡 1▪2동은 1만5천여명, 송정동▪ 원평1동, 원평2동, 지산동은 1만 2천여명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 손홍섭, 정하영, 새정치 이미경, 무소속 박교상, 이수태, 이갑선 후보등 6명이 출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선거 결과를 대입할 경우 당선권은 5천7백표에서 5천9백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 선거구 (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1동▪ 공단2동▪ 광평동>
2006년 당시 투표율은 신평1동 46.42%, 신평2동 53.57%,비산동 52.15%, 공단1동 43.45%, 공단2동 35.76%, 광평동은 47.25%였다.
개표 결과 신평1동 1위 득표자는 35.96%, 2위 26.38%, 신평2동 1위 42.38%, 2위 23.44%, 비산동 1위 57.18%, 2위 14.89%, 공단1동 1위 35.59%, 2위 28.13%, 공단2동 1위 38.51%, 2위 26.34%, 광평동 1위 40.7%, 2위 39.14%였다.
2010년 선거의 경우 신평1동은 총 인구 5천130명 중 유권자는 4천 141명, 신평2동 3천 668명 중 2천841명, 비산동 4천636명 중 3천 351명, 공단1동 4천 426명 중 3천336명,공단2동 2천584명 중 2101명, 광평동 3천 408명 중 2천665명이었다.
전체적으로는 2만3852명 중 1만 8400명이었다. 이중 9천 308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50.6%였다,
개표 결과 1위 3천 542표, 2위 3천 320표,3위 2천 199표였다.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는 2만 3212명으로 지난 선거 당시의 유권자 수와 별반 다름이 없다. 여기에다 지난 선거의 투표율을 감안할 경우 9천 7백여명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새누리당 김익수, 박순이 후보, 무소속 장세구, 임경만, 김정곤 후보등 5명이다.
이 경우 3파전 양상을 보인 2010년 선거와 달리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당선 득표수는 3천여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라 선거구 ( 상모사곡동▪임오동)
2006년 당시 투표율은 상모사곡동 45.1%, 임도동은 47.73%였다. 상모사곡동 1위 득표자는 38.38%, 2위는 23.56%, 임오동은 1위 49.91%, 2위 21.14%였다. 2위 평균 득표율은 22.35%였다.
2010년 선거의 경우 상모사곡동은 전체 인구 2만 9593명 중 유권자는 2만 413명, 임오동은 1만7434명중 1만1418명이었으며, 전체적으로는 4만7027명 중 3만1831명 이었다.이중 1만 5048명이 투표해 44.1%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1위 5천633표,2위 4천 305표,3위는 3천 750표였다.
6명이 나설 당시인 2006년 2위 득표율이 22.35%였던 반면 3파전으로 전개된 2010년 선거에서 2위 득표율은 31.45%였다.
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 김상조, 김지식 후보, 무소속 김택호, 안종권, 김춘남, 허복 후보등 6명이 나서고 있다.
6월 지방선거의 유권자는 3만5435명으로 지난 선거에 비해 1천여명 가량이 늘었다. 2010년 당시의 투표율을 감안할 경우 1만 7천여명 가량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2010년 선거보다 6파전 양상으로 전개된 2006년 선거와 유사한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만큼 후보군이 난립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당선권은 2006년 당시의 2위 득표율인 22.35%보다 다소 상향된 27-28%로써 4천1백여 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마 선거구 ( 인동동▪진미동)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은 인동동 40.46%, 진미동 26.4%였다. 진미동은 구미갑구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공단2동의 35.76%보다도 9%가 낮았다.
당시 선거에서 인동동 1위 득표자는 25.83%,2위는 17.72%였다. 인동동에서만 2명의 시의원을 선출했고, 무려 10명이 출마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진미동 1위 득표자는 31.05%, 2위는 22.29%였다. 당시 선거에서 진미동은 양포동과 함께 선거를 치뤘으며, 2명 정수에 8명이 출전,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10년 선거의 경우 인동동은 전체 인구 5만1831명 중 유권자수는 3만7135명이었으며, 진미동은 2만 1857명 중 유권자는 1만7965명이었다. 이중 1만 9275명이 투표해 35.6%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3명이 정수인 마 선거구에는 한나라당 윤영철, 장세만, 안주찬 후보, 무소속 김수민, 김태근 후보등 5명이 나서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개표 결과 1위 4천 305표, 2위 4천 236표, 3위 4천 86표,4위 3천 963표,5위는 2천 731표였다.
이번 선거의 경우 유권자가 6만1329명으로 지난 선거에 비해 9천여명이 늘었다. 여기에 지난 선거 당시의 투표율을 감안하면 2만 3천에서 2만5천명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3명을 선출하는 마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안주찬, 윤영철, 김태근 후보, 새정치 김정미 후보, 녹색당 김수민 후보, 무소속 경정현, 김봉권, 최을림 후보등 8명이다.
지난 선거에서 3위 득표자의 득표율이 21.14%였다는 점과 유권자수가 9천여명이 늘었으나 3명이 후보가 더 출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당선권은 4천표 초반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바 사 선거구 ( 도개면▪해평면▪장천면▪산동면▪ 양포동>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도개면은 68.78%, 해평면 65.26%, 산동면 70.27%, 장천면 70.87%, 양포동은 44.16%였다.
지난 선거에서 도개면 1위 득표자는 36%, 2위 22.24%, 해평면 1위 49.52%, 2위 21.3%, 산동면 1위 45.74%, 2위 31.24%, 장천면 1위 40.04%, 2위 34.19%였고,양포동은 1위 32.7%, 2위 18.85%였다. 2위 평균 득표율은 25,5%였다.
2010년 선거의 경우 농촌지역인 도개면은 전체인구 2천790명 중 유권자는 2천465명,해평면은 5천9991명중 5천179명, 산동면 4천600명중 3천934명, 장천면 3천861명 중 3천209명이다. 도시지역인 양포동은 3만2591명중 2만1556명이다.
전체 유권자 3만 7290명중 1만 8959명이 투표해 50,8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1위 4천 693표, 2위 3천 862표, 3위가 3천 763표를 얻으면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는 4만 3614명으로서 6천여명 가량이 늘었다. 지난 선거의 투표율을 감안할 경우 2만 1천여명 가량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 한성희, 권기만, 최비도 후보, 새정치 이정혁 후보, 무소속 이성규, 윤종호, 황대우 후보가 출전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 비해 1명의 후보가 늘었지만 유권자가 6천여명이 늘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당선권은 4천표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 선거구 (고아읍)
갑을 의원수 조정으로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과 분리되면서 독립선거구가 됐다.2명을 선출한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2명 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7명이 출전한 고아읍 투표율은 55.32%였다. 고아읍 1위 득표자는 33.53%, 2위는 19.39%였다
2010년 선거의 유권자는 1만 2천 5백여명이 투표했다. 당시 선거에서 1위 6천 675표,2위 3천 607표,3위는 3천 448표를 얻으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4위는 3천 385표,5위 3천 84표였다.
이번 선거에는 2만 5365명의 유권자 중 역대 투표율이 55% 전후였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1만 3천 800에서 1만 4천명이 투표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명희, 정근수 후보, 무소속 강승수, 이봉도 후보등 4명이다.
1위 득표자가 33.5%였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당선권은 4천5백표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