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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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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5층 난간에서 자살를 기도했던 20대 남자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구미경찰서 도량지구대는 5월 30일 새벽 12시 40분경 관내 아파트에서 정모(23세, 남)씨가 아파트 15층 현관 창문틀에 걸터앉아 자살을 기도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금전문제까지 겹치면서 절망한 정모씨는
‘여자친구와 아버지에게 죽는다’는 전화를 한데 이어 “아파트 15층이다. 살기 싫다. 난간에 올라왔다. 힘들다. 죽겠다”라며 112에 본인이 직접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도량 순찰차는 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에어매트 등 안전 도구를 설치했다. 또 경찰은 약 30~40분가량 대화를 유도했고, 정모씨가 방심한 틈을 이용, 창문에서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