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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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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잡는 해병대’ 출신인 지태일 구미시 환경 미화원이 주민들로부터 인기 만점이다.
해병대 1사단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귀신잡는 해병대원으로서 혁혁한 공로를 세우고 전역한 후 구미시 미화원으로 발탁된 지 태일씨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강철같은 정신력과 성실성으로 주어진 임무를 100% 완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94년 8월 해병대를 전역하고 몸을 담아온 한국 전기초자를 그만둔 것은 2007년 6월, 이후 그는 생각을 가다듬고 구미시 환경미화원을 직을 옮긴 후 진미동 사무소에서 35개월을 근무한데 이어 지금은 양포동 사무소에서 9개월 째 근무를 하고 있다.
지태일씨가 환경 미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에 현장으로 나온 지씨는 10키로미터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대상으로 뛰어다니며 도로변과 변두리의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쓸어담아 해당 지역을 늘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 일을 일상처럼 실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 늘 뛰어다니면서 환경 정화작업을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여기에다 구미시 해병대 전우회원으로서 청소년 선도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숨은 노력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지태일 환경미화원은 “ 직장의 일이 아니라 제 집안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새벽 벽두에 일어나 관할지역을 청결하게 하고 있다”면서 “ 구미시민과 제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제가 맡은 지역은 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관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으로는 류지연 여사(경북과학대학교 1학년 재학 중)와 사이에 장녀 지수민(황상초 4학년), 차녀 승현(황상초 1학년)양을 두고 있다.
<서일주 취재 총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