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시 > 길 위의 생각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18일
엄상섭 (구미시 정책 기획실장, 등단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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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말을 건네 옵니다
주저앉고 싶어도
가야만 하는 길
앞만 보고 걸어온 세월이었습니다
빨간 불이 켜지면
잠시 쉬고
쌍방향 불이 켜지면
좌우로 비켜 서서
세상을 관조할 수 있는
교차로가 있긴 했지만,
조급한 마음에
쉼 없이 내 달려온 길
지나치면 다시 돌아갈 수 있는
회차로가 있긴 했지만,
누울 자유조차 없는 중년과
되돌아 갈수 없는 장년을 지나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얼마나 달려왔을까
가을길에 들어선 후
가야할 새로운 길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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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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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멋지신 분이십니다. 시를 알고 인생을 즐기시는 분~~^^
구미에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
06/20 22:5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