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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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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동안 이원화된 구미시유치원연합회가 지난 4월 16일 법원 판결에 따라 화합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법원이 정근수 회장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15일에는 구미웨딩에서 유치원 원장 및 교직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자리인‘구미시유치원연합회 교사의 밤’이 열린다. 61개 사립유치원이 정근수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근수 회장(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012년 12월 20일 정기총회에서 28대 구미시유치원연합 회장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상대후보가 정기총회의 무효를 주장하면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으로 당선되자, 결국 연합회는 이원화 체제가 됐다.
이와함께 당선 직후 상대후보는 자신이 연합회장이라며 법원에 ‘별지목록 기재 각 동산을 인도하라’는 내용의 소를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4월 16일 “임시총회의 결의에 의하여 대표자로 선출된 상대후보는 연합회를 대표할 권한이 없음이 분명하다”는 판결을 통해 정 회장의 손을 들어주었다.
“판결이 난 만큼 법이 인정한 회장으로서 화합하는 유치원 연합회로 위상을 강화시켜 후임자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정 회장은 "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바쁜 의정 활동을 소화하고 동시에 유치원 연합회장으로서 남은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또 "6.4 지방 선거 기간 때문에 판결선고 2개월 후인 6월 16일, 사립유치원 61개원에 판결문을 발송했고, 지난 2일 월례회도 가졌다"면서 " 월례회에 참석하지 않은 10여명의 회원들로부터도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전화연락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거듭 "유치원연합회가 함께 하나의 길로 가기 위한‘유치원연합회 교사의 밤’에 많은 원장과 교사들이 참석해 61개원이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원으로서 또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연합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