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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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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이사장 무애스님, 회장 최병식)가 구미지역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라오스 및 해외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을 위한 무료요양병원인 ‘금당마을’건립도 추진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6년 설립된 법운사회복지회는 심장병 어린이 및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구미시 초․중․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차상위 계층 자녀 급식비 지원, 한 부모 가정 및 실직자 가정지원, 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또 내년 착공을 목표로 금당마을 건립을 위해 부처님 오신날 연등 불사 수익금 전액을 보태는 등 신도들을 중심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라오스 지원 및 해외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라오스 비엔티엔주 푸앙군 혜원초등학교 및 삼문초등학교 책걸상 후원 전달, 비엔티엔주 푸앙병원 의약품 및 의류 지원, 비엔티엔주 힌흡군 나쌈중고등학교와 파봉중학교에 장학금 전달 및 결연 어린이 후원 등 22차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인도에서 우연히 만난 라오스 스님이 인연이 돼 라오스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무애스님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 그들을 돕는 것이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생꽝주 반폰통 초등학교 건립을 비롯해 6개의 초등학교와 병원, 보건소 준공 등 8년째 꾸준히 라오스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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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봉중학교 |
또 올해부터 2016까지 비엔티엔주 힌흡군 파봉면지역에 파봉중학교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 지역은 6개 마을에 855가구, 5천2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학생수 344명(교실당 20~25명 정원), 교직원수 14명의 큰 규모의 학교로 현재 임시교실을 포함 9개의 교실이 있으나 5개의 교실이 부족한 상태다. 게다가 고등학교가 없어 약 20km정도 떨어진 힌흡군 소재지의 고등학교로 배를 타고 강을 건너 통학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경제적 문제 등으로 고등학교 진학이 어렵다. 따라서 중학교 교실이 증축되더라도 다시 고등학교 교실이 필요한 상황으로 외부로부터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법운사회복지회는 파봉중학교 신축 지원을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회주의 체제인 라오스에 쓰레기 없는 병원을 만드는데 7년이 걸렸지만 이런 변화가 곧 보람”이라는 무애 스님은 “외진 곳은 최소한의 교육과 의료 등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아 늘 안타깝다”면서“외부로부터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