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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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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평동 양지공원 뒷동산 지주들이 금오공대에 경찰서 부지 매매 동의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기획재정부에 ‘옛 신평동 캠퍼스 운동장 사용승인’절차의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그동안 매매가격을 높게 불러 성사되지 못했던 양지공원 뒷동산 3만 4860평방미터의 지주들이 지난 22일과 25일, 각각 경찰서 부지로 감정가에 매매키로 한 부동산 매매 동의서를 금오공대에 전달했다. 감정가는 7억3천여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지난 19일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과 권오덕 구미경찰서장이 총장실에서 만나 ‘양지공원 뒷동산을 구미시가 매입해 경찰서와 교환하도록 구미시에 공동으로 제안하고, 금오공대는 가격을 높게 부르고 있는 지주들을 적극 설득한다’는 구두합의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구미경실련은 구미경찰서가 희망해 온 양지공원 뒷동산 매입이 가능해진 만큼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과 남유진 구미시장,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권오덕 구미경찰서장이 참여하는 기관장 협의체 회의를 지체 없이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이를 통해 시유지와 교환해 후적지를 시민문화 복지 센터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책이지만, 차선책으로 사유지를 매입, 교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또 지난 27일, 금오공대 총장이 기재부를 방문,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구미경찰서가 원하는 1만5천여 평방미터 면적의 운동장을 전부 주지 않고 분할해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럴 경우 시민들의 따가운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운동장을 고집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구미경실련이 지난 2013년 10월 24일 제안한 농산물 도매시장 전면의 시유지인 공원도 재검토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구미경실련은 지난 26일 제안한 광평동 산 42의 일대외 농산물 도매시장 전면 공원, 금오공대가 지주들로부터 동의를 양지공원 뒷동산 등 3곳의 대체부지가 나온 만큼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은 기관장 협의체를 즉각 소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옛 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 운동장을 경찰서 부지로 사용승인하는 대신 경찰서를 매각하려는 기획재정부의 처신과 관련 도심 관공서 후적지는 공익적 활용 방안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라며선 기획재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금오공대 교수회장과 총학생회장은 27일부터 부터 경찰서 이전 부지를 시유지와 교환, 후적지를 시민문화 복지센터로 활용해야 하고, 옛 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운동장으로의 이전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고, 구미경실련은 28일부터 연대 1인 시위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