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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지방정부 동반자 시대, 구미에서 열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2일
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구미 개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역대 최대 규모 참가
ⓒ 경북문화신문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3개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인문교류 확대와 화해와 협력의 동반자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전국 기초자치 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에서 열리는 한중일 지방 정부 교류회의는 한류문화의 초석을 다지고 동북아 3개국 문화융성의 토대를 제공한 한중일 3개국 인문교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류 회의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이시종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중국 인민대외 우호협회 펑 줘 쿠 부회장, 일본자치체 국제화협회 오카모토 타모츠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관계자 52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지사

올해로 제16회째를 맞이하는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는󰡐인문교류 확대를 통한 한중일 교류 활성화‘ 주제발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통상교류 확대및 지방정부 국제행사 상호참여 확대를 통한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등 세션발표로 진행됐다.

  ▶남유진 시장

남유진 구미시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한중일 3개국은 오래 전부터 인문교류를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고 강조하고 ” 치열한 세계 경쟁 속에서 동북아 3개국 지방도시들이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강조했다. 남 시장은 또 ” 각국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시종 지사

개회식에서는 특히 한중일 3개국 실크로드를 통한 문화교류를 테마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경북・구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빛의 하모니,레이저 쇼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와함께 경북도립국악단은 삼국사기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한 아사달・아사녀와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공연을 통해 한국의 미를 한껏 연출했다.

1999년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16년간 동북아 3개국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자리잡은 교류회의에서는 최광식 전 문광부장관의 실크로드와 한류로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한중일 3개국 대표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일본 나가사키현 타키시 이스즈카 부지사는 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를 중심으로 한중일 트라이앵글 국제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통상교류 확대를 주제로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션발표에서 조봉업 전주 부시장은 전통한옥을 테마로 지역관광객 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동시에 한중일 지방정부교류 협의회구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 경운대 이원화 교수의 사회로 진행으로 진행된 ’지방정부 축제행사 상호 참여를 통한 관광・문화교류 활성화회의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일본 시가현 오가타 국제국장은 한일자매도시간 문화・관광교류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한중일 지방정부 11개 도시가 참여한 교류의 광장에서는 한국지자체와 교류를 희망하는 중일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와 중국 복건시, 동해시와 중국 하이커우시, 구미시와 중국 이우시, 충북과 충남이 일본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과의 국제 교류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내년도 제17회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의 개최도시인 중국 이우시는 구미시의 발전사에 상당히 고무된 가운데 국제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240여명과 국내참가자 280여명 등 52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진 교류회의는 행사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중국 국제자매우호도시 장사시 등 4개시 22명이 참석해 한중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 기회로 작용했다.

 

▶구미시 품격높인 계기

 

행사장 주변에는 도내 특산물을 소개하는 경북 특산물이 전시돼 중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한두레 예술단의 신명나는 풍물은 한민족의 역동적인 힘을 보여주었다.

중일 참가자 2백여명은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과 삼성전자 견학 등 구미투어에 이어 경주・포항, 안동・영주 등 1박 2일간 일정으로 산업시찰을 가졌다. 경주・포항에서는 신라불교 문화의 유적과 플라밍 공연을 관람하고 POSCO 견학과 포항운하 유람을 즐겼으며, 유교 문화의 본 고장인 안동・영주에서는 소수서원과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탈춤 공연을 관람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적인 국제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세계한상대회, 세계산림박람회, 전국 유소년리틀야구대회 등 국제회의 및 전국대회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4일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구미시 직원들과 구미지역 대학생 70여명이 참가자 등록, 수송 및 산업시찰을 보조하면서 해외 참가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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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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