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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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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역에 대형 마트의 속속 입점과 함께 소비층이 대거 이동하먼서 급격하게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전통시장, 구미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설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의 현실은 안타까울 정도다. 발 디디딜 틈이 없을 만큼 호황을 누리던 풍경은 찾아볼 수 없다. 설명절 등 특수를 맞아 특수 한번 누려 보려던 상인들의 이마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이처럼 갈수록 전통시장이 쇠락의 길을 가고 있는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와 구미지역 기업체들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에 나서면서 윈윈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더군다나 구미시청 공무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각 실과소별로 5천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 특수를 갈망하는 상인들의 마음에 따스한 위안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부터 2014년 현재까지 시 전 공무원들은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1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사랑 운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처럼 온누리 상품권이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의 판매액은 179억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KR -EMS, 삼성전자, LIG 넥스원 등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7억원 정도의 식자재를 구매했다.
또 LG 디스플레이는 직원 격려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7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 더군다나 이 업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7억원 중 10억원을 인동 새마을 금고에서 구매하기까지 했다.
시는 또 8월 26일에는 기업체, 기관 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 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전통시장 마케팅과 이벤트 지원, 식자재 납품, 온누리 상품권 구입에 나섰다.
구미시 차원의 전통시장 지원 시책도 꾸준히 진행돼 왔다.
시는 점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4억원의 예산을 투입, 비가림 시설과 점포시설 개보수, 주차장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또 먹을 거리를 조성하고, 노점상 점포를 정비하는 등 종합시장 주변 환경을 새롭게 정비했다.
구미중앙시장은 또 2007년 시비 7억원을 들여 21면의 주차장을 설치한데 이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주차장 추가 설치를 위한 공영 주차장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선산종합 시장에 대해 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4억원의 예산을 투입, 비가림 시설, 소방시설, 전기 공사 등 1차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20억원을 들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