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 외롭고 힘든 예술인들과 동고동락”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3일
예술 평화 대상 수상한 심정규 전 도의원
ⓒ 경북문화신문

“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제 소리를 간직하고, 날이 아무리 추워도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고 했다. 어려운 때알 수록 자신을 키워 준 정치적 그늘을 버리고 떠나는 것과 기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만 살겠다고 작은 이익을 찾아 떠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심정규 전 도의원이 발간한 ‘고전 편지- 인생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에는 이런 글이 실려 있다.

예술의 세계는 외롭고 고독하다. 그리고 가난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세계를 일궈나가는 구미 예술인들의 삶과 함께 해온 이가 바로 심정규 전 도의원이다.

예술인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그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고, 일신의 안위를 위해 그 곁을 떠나지도 않았다.

한국 정수 문화 예술원 이사장, 구미 예총 회장, 구미 교향악단 단장, 2009년 구미 전국연극제 집행본부 본부장의 직을 앞세우고 외롭고 힘든 예술인들과 함께 멀고 먼 황톳길을 걸어온 심 정규 전 도의원이 8월 29일 열린 2014 금오 예술제에서 예술 평화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 구미지회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심 전의원의 예술 평화 대상을 결정한 것이어서 더욱더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날 이한석 구미 예총 회장은 예술 평화 대상을 정중히 수상했고, 상을 받아 든 심정규 전 도의원은 “구미 예술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함께 구미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더 많이 접 할수 있도록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예술인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 전의원은 “작은 일은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지만 세상과 사람을 감동시키는 일은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없다”고 늘 즐겨 예기해 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인사]구미시..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