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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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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지난 5일 구미시 신평동 옛 금오공대 운동장을 구미 경찰서 신축부지로 사용승인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경찰서 이전 부지를 놓고 진행되어 온 갈등이 표면상으로는 정리된 인상을 남기면서 소위 휴화산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내면적으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책임론이 여론의 흐름을 강하게 타고 있는 형국이다.
문제가 비롯된 1년 전부터 국회의원과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구미경찰서장이 참여하는 기관장 협의체 가동 여부는 시민적 최대 관심사였다. 하지만 지역 기관간의 심각한 갈등이 표면화 되는 가운데도 시가 이를 수수 방관하면서 관련 기관간의 불신을 증폭시켰다는 지적은 이미 굳어진 상태다.
문제는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옛 금오공대 운동장이 구미경찰서 이전부지로 확정되면서 동시에 신평동 주민들이 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점은 구미경찰서 이전을 위해 넘어야 할 또 하나의 산으로 고착화 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지역 지도자들이 미온적인 대응으로 사태가 얽히고 섥힌 가운데 신평동에 소재한 양지공원 뒷 동산을 시가 매입해 사용승인을 득한 경찰서 이전 예정부지인 옛 금오공대와 교환하는 방식이 최선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유일한 해답으로 고착화 되고 있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양지 공원 뒷동산에 구미경찰서를 신축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구미경찰서를 옛 금오 공대에 신축토록 해야 한다는 신평동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옛 금오공대 운동장을 구미공단 신성장 동력 산업의 거점인 연구개발 집적지의 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할 경우 확장성이 탄력을 받으면서 신평동 주민들에게는 일거양득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이점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금오공대, 구미경찰서, 구미시등 관련 기관 모두 윈윈의 결과물을 도출함으로써 <구미경찰서의 원만한 신축+신평동 일거 양득+ 구미 미래 신성장 동력 산실로서의 입지 강화>등 일거 삼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점은 ‘양지공원 뒷동산 구미경찰서 신축’의 최대의 결실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에 힘을 싣고 있는 상호 우호적인 작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정황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운동장 사용 승인 전 ,구미시 역시 양지공원 뒷동산으로의 구미경찰서 이전 방안을 금오공대에 구체적으로 흘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8월 19일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과 권오덕 구미경찰서장은 총장실에서 만나 ‘양지공원 뒷동산을 구미시가 매입해 경찰서와 교환하도록 구미시에 공동으로 제안하고, 금오공대는 가격을 높게 부르고 있는 지주들을 적극 설득한다’는 구두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맞물려 양지공원 뒷동산 토시 소유주들 역시 부동산 매매 동의서를 금오공대에 전달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지공원 뒷동산과 교환 제안
구미경실련은 15일, 구미시가 양지공원 뒷동산을 매입해 옛 금오공대 운동장과의 교환을 통해 경찰서 이전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 경실련은 지난 2013년 9월10일, 옛 금오공대 운동장을 금오 테크노 벨리 체육▪문화 공간으로 확보하기 위해 공동노력한다는 금오공대- 구미시 협력기관 협약서 체결과 2013년 10월 14일, 옛 금오공대 운동장 활용방안 갈등에 대해 기관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재에 나서도록 하겠다는 발표등 시민과의 약속을 상기하고, 시정 신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금오공대 총동창회에도 제안
15일, 구미 경실련은 옛 금오공대 운동장 활용 문제는 구미공단 신성장 동력 산업의 거점인 <대학+연구 개발 집적지>라는 점에서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구미상공회의소가 전면에 나설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옛 금오공대 캠퍼스는 구미시가 일부를 매입해 모바일 융합 기술센터, 구미시 종합 비즈니스 지원센터, 3D 융합기술센터 등 금오테크노 벨리를 구축한가운데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고,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영진전문대 등 4개 대학이 기재부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아 경북 산학 융합지구를 구축, 올해부터 510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산합 융합 연구 교육의 집적지로서 국고 4천억원의 투입된 대학+연구▪개발 집적지이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남은 부지 전체 9만여평방미터 가운데 운동장은 1만4723평방 미터 일뿐이라면서 경찰서의 운동장 이전은 향후 확장성을 가로막는다는 점에서도 반드시 변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금오테크노 벨리와 경북산학 융합지구는 지역사회가 합심, 미래 구미지역 먹거리의 거점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구미상공회의소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하는 것은 시대적이 책임이라는 것이 구미 경실련의 입장이면서 동시에 시민적 여론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구미 경실련은 또 금오공대 총동창회가 전면에 나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대중적 방식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근래 국장은 “ 대학+연구▪개발 집적지> 운동장에 경찰서를 신축한다는 것은 전세계 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것이고, 박대통령의 과학기술 우대정책과 국정 방침에 반하는 비정상의 극치, 코미디인 만큼 기재부는 과학기술 우대정책과 비정상의 정화화 국정 방침대로 즉각 변경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일반적인 여론 역시 신평동 양지공원 뒷동산을 시가 매입,이곳에 구미경찰서를 유치하고, 옛 금오공대를 본래의 기능인 연구개발 집적지로서의 확장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집약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가 양지공원 뒷동산 부지 매입에 적극 나서야하고, 이를 토대로 구미경찰서와 금오공대가 윈윈의 결론을 도출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기관장 협의체 운영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옛 금오공대를 연구 개발 기능 집적화의 산실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시민여론은 바로 대기업 경제 공동화의 우려 앞에 서 있는 시민들에게 안기는 선물이자, 해답이 될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