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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국회의원 삼진 센츄리 타워 철거 추진, 구미복합 역사 조기 정상화▪북구미 IC 신설 추진 이은 또 하나의 쾌거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30일
경북문화신문 단독▪심층보도, 손홍섭▪윤영철 의원도 줄곧 문제 제기
ⓒ 경북문화신문

경북문화신문이 단독 심층 보도해 온 삼진센츄리 타워가 늦어도 10월말 경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0년 지하5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은 삼진센츄리타워는 1991년 6월 착공했으나, 지하5층, 지상2층 바닥까지 콘크리트 타설과 지상7층까지 철공빔을 시공한 상태에서 당시 시공회사인 (주)건영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본지는 구미국가 산업단지 입구에 위치한 삼진센츄리 타워가 흉물로 방치되면서 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조기 철거에 나서야 한다는 단독 보도 이후 지속적인 심층 보도를 해 왔다.

이후 구미시의회 차원에서도 대응에 나섰다. 2006년 손홍섭 의원과 2010년 윤영철 의원등은 시정질문을 통해 삼진센츄리 타워를 철거하기 위해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대응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얽히고 섥힌 이해관계와 법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방치된 철구조물은 22년째 방치돼 왔다.

  ▶심학봉 국회의원

이처럼 철거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지난 2월 심학봉 국회의원이 주도한 가운데 구미시, ㈜삼진 본사가 협의에 들어갔고, 지난 4월11일 ㈜삼진 측은 6월까지 철골구조물을 책임지고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심학봉 의원실에 공문을 통해 밝혀왔다.

이후 삼진 센츄리타워 재건립추진위원회의 분양피해자 대책 마련 요구에 따라 심 의원과 구미시는 피해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심학봉 의원은 “공단동의 관문인 센츄리타워가 그동안 공사현장 방치로 도시미관을 심각히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등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투자자에게 좋지 못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동시에 시민에게 안전위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면서 “지난 1월 의정보고회 때 공단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삼진 센츄리타워 철골 구조물이 철거될 수 있도록 약속을 드렸고, 이후 관계부처들과의 수차례 회의 및 ㈜삼진 대표를 설득했다”고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심 의원은 또 “선의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제3의 투자자들로부터 피해보상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로써 신평시장 불법건축물 철거와 구미복합역사 조기정상화 추진 시 구미시 및 이해당사자와의 대화채널을 열어놓았던 것처럼 삼진 센츄리타워 분양피해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삼진 센츄리타워 자리가 구미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심의원은 또 “시민들이 절실하게 생각하고 답답해 하시는 부분을 잘 알기 위해서는 현장을 찾아가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부터 ‘찾아가는 민생투어’를 시작했다”면서, “신평시장 불법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최근 구미복합역사 조기 정상화와 북구미IC 신설 추진 및 삼진 센츄리타워 공사현장의 철골 구조물 철거에 이르기 까지 시민 여러분의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심의원이 구미 복합역사 조기 정상화와 북구미 IC 신설 추진에 이어 22년 동안 방치되어온 삼진 센츄리 타워가 철거 수순을 밟으면서 의정활동에 긍정적인 평가 여론이 일고 있다.

구미지역 경제단체 관계자는 “23년동안 방치되어 온 삼진센츄리 타워를 심학봉 국회의원이 해결한 것은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의정 저력에 힘입어 구미를 재도약하는 또 하나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고위 관계자는 “ 추석 전부터 지하에 들어차 있는 물을 퍼내는 작업을 해 왔으며, 지금은 골재 제거를 위한 전단계의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진행정도라면 11월 이전에 철거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철거 수순은?

 

삼진 센츄리타워는 지난 9월 초 지하5층 중 2층까지 들어차 있는 물 퍼내기와 폐기물․쓰레기 철거를 시작으로 현재 골재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삼진과 철거계약을 맺은 종합건설주식회사 프라임씨앤씨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철골, 펜스 등을 포함해 완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92년 당시 건축주와 시공사, 분양자 간의 채권 법정 소송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삼진 센츄리타워는 지난 23여년 간 공사재개방안 협상이 수차례 무산되면서 행정대집행 강제철거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이해당사자 간의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금까지 공사현장이 방치되어 왔다.

 

 

▶경북문화신문 2011년 6월 보도 내용

 

 

구미시 공단동 198번지 삼진 센츄리타워 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해 온 구미시가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철거를 하려면 시는 건축주인 삼진에 대해 개선명령과 행정 대집행 계고장을 발부해야 하고, 동시에 지상물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놓고 있는 시공사로부터 행정대집행에 따른 협의를 이끌어내야만 한다.

하지만 협의대상인 LIG 건설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 3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 신청을 함으로써 LIG 건설과 협의를 해 온 시는 법정대리인과 협의를 해야 하는 까다로운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게 됐다. 따라서 시는 일찌감치 행정대집행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 이후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게 됐다.

공단동 삼진센츄리타워는 지난 1990년 5월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은 후 같은 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지하 5층, 지상 2층 바닥까지 콘크리트 타설을 했고, 지상 7층까지 철골빔을 시공한 상태에서 시공회사인 주식회사 건영의 부도로 1992년 10월부터 공사가 중단돼 19년 동안 방치돼 왔다.

이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동시에 안전을 위해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시는 분양 대표자, 건축주, 시공자,채권은행과 수차례 관계자 회의를 거쳐 공사재개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로 별다른 성과를 도출해 내지 못했다. 이와함께 2010년 10월부터 시는 건축주인 주식회사 삼진 대표를 수차례 만나 개선명령과 행정집행 명령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센츄리 타워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2005년 손홍섭 의원은 시정질문과 행정감사를 통해 행정 대집행을 포함한 행정행위를 수차례 촉구했다. 이어 2010년 11월 10일 윤영철 의원은 또 시정질문을 통해 2008년 행정대집행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2008년 건축법 개정을 통해 마련됐는데도 불구하고,뒤늦게 대응을 했다면서 적극적인 행정대응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당시 답변에 나선 시는 2008년 3월 건축법 개정에 이은 시행규칙 마련 등으로 시간이 지체됐고, 그 이후 2009년부터 문제해결을 위해 삼진측과 수차례 만났다고 밝혔다.

또 2010년 10월부터 담당부서에서 주식회사 삼진 대표를 만나 빠른 시일 내에 철골빔 철거 조치가 없을 경우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 위해 사유로 철골의 자진철거 개선명령을 할 것이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하겠다는 최후통첩을 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또 답변을 통해 행정대집행 통보에 대해 삼진 대표로부터 1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메쉬원단 위에 도안을 해 철골 주위에 가림막을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지만, 건축주인 삼진에서 가림막 설치 또는 철거의 의지가 없을 경우 행정대집행 절차를 진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하 5층부터 지상 2층 바닥까지는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돼 있는 만큼 철거 및 철거소요 금액을 고려, 지상 2층부터 7층까지 철골빔 부분을 철거토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시정질문을 통해 발 빠른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2010년 11월로부터 4개월이 지난 3월21일, 4월 20일까지 개선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발부하겠다는 개선명령을 전달했고, 이어 4월 21일, 60일 이내에 공사를 재개 하지 않거나 철거하지 않을 경우 철골빔을 시공한 지상2층부터 7층까지 행정대집행을 하겠다는 계고서를 발부했다.

시는 향후 6천만원의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철거비 비용과 관련 선집행 후 건축주에게 철거비를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철거를 위해서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놓고 있는 LIG 건설로부터 철거에 따른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5월 6일 관계자와 만난데 이어 6월3일에도 다시 만나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LIG 건설이 법정관리 신청을 해놓은 상태인데다 그 열쇠를 법정대리인이 쥐게 돼 철거를 위한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번거롭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상황에 놓이게 됐다.

또 삼진이 행정대집행 계고처분에 대해 취소 소송으로 대응할 경우 대집행은 3년 정도 가 소요되는 등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 때문에 행정대집행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08년 당시, 60일 정도가 소요되는 개선명령과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서둘러 발부했더라면, 계고 처분에 대응한 3년 정도의 취소 소송 기간을 고려할지라도 2012년 경에는 철거가 가능했을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아울러 시간을 앞당겼더라면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놓고 있는 LIG 건설과의 협의 과정 역시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손홍섭 의원

이와 관련 손홍섭 의원은 "공단동의 관문인 센츄리타워가 지역을 방문하는 내방객들과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구미를 홍보하는 데 역 효과가 날 뿐만 아니라 안전문제도 우려되는 만큼 서둘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영철 의원

윤영쳘 의원은 또 "19년 동안 방치된 건물은 더 이상의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건물로 인정해서는 안된다"면서 ".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해서 법이 보호할 의무는 없는 만큼 재해의 위험과 공익을 저해하는 요소는 마땅히 제거되어야 하고 그것을 위해 허가청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홍 기자>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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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자객
뼈다구 없앤게 자랑할만 일인지.... 힘든 구미경기나 좀 굵직한 뼈대로 세워 두툼한 살좀 찌워주쇼... 멀하니 멀했니 자랑말고 시민들이 왜 힘들어하는지나 좀 알려고 노력들 하이소
10/13 15:39   삭제
시민
수고했습니다 1공단 리모델링 빨리 시작해서 갑지역 경기활성화에 도움이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09/30 15:3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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