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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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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고등학교(교장 허섭)가 전국 학생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인‘2014 대교 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북·대구 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교 눈높이 축구리그는 2009년 출범, 올해로 6년째로 학기중에 토너먼트로 열리던 전국대회 대신에 주말마다 경기를 펼치는 리그제를 본격 도입해 최고의 팀을 가리고 있다.
오상고는 경북·대구 리그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축구명문고인 대륜고와 대구공고, 안동고, 청구고 등 9개팀과 16경기에서 11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2,3위인 안동고, 대구공고와 함께 이달 3일부터 김천에서 열리는 2014 대교 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왕중왕전은 전국 권역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64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08년 11월 창단한 오상고 축구부는 제49회 경북도민체전 1위, 2013 전국고등부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우승, 제36회 대한국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 2013년 U-17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3위, 제35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축구대회 1위 등 규모 있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오고 있다. 또 아시아학생축구선수권대회나 챌린지컵 국제학생축구대회에 우혜성 외 7명이 대표선수로 선발됐고, 졸업 후에는 해외 프로축구단 입단, 외국대학을 비롯해 경기대, 홍익대 등 졸업생 전원이 특기자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고 있다.
특히, 6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내놓라 하는 축구명문고를 제치고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학부모의 전폭적인 관심 아래 아시아학생축구선수권대회 한국대표 감독을 맡은 실력 있는 장수룡 감독 외 코치(3명)의 지도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기 때문. 35명의 선수들은 학교수업을 병행하면서 새벽과 오후, 야간 시간을 활용해 기술훈련과 전술훈련, 개인별단점보완 등 체계적인 훈련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