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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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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길에 두 군데의 비슷한 점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곳은 장사가 잘되는 반면 다른 한곳은 안타까울 만큼 장사가 잘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늘 장사가 안 되는 점포를 이용하곤 했습니다.”
최경동 선산 로타리 클럽 회장이 아련한 초교 시절 속으로 흘러들어 건져 올리는 추억의 한 소절이다. 이처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더 보듬어 안으려는 유년의 동심이 있었기에 최 회장으로 하여금 봉사의 일념으로 오늘의 삶을 일궈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늦가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최 회장의 심경은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머지 않아 혹독한 추위가 만산에 무르익은 단풍을 물리치며 삶 속으로 파고들 것이고, 그 어느 때보다도 경기가 좋지 않은 시절,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더 고통스러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황을 미리 읽은 최 회장은 자난 6월30일, 취임하자마자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1만장 배달 프로그램을 추가했고, 최근에는 신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료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45년 역사를 거느린 선산 로타리클럽은 구미지역 봉사 단체의 중심역할을 해 왔다. 어려운 이웃을 끌어안고,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는가 하면 사회 구성원간의 화합과 도모를 추구하는 가치관이 아름답다.
최경동 회장을 위시한 선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매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 추석 및 설맞이 정나누기, 사랑의 연탄 배달(신규) 등을 연례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소요 경비만도 3-4천만원이다.
이처럼 선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최경동 회장과 선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선산지역의 소외 문제 극복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또 실천을 해 오고 있다.
선산여중고 운영위원장 시절, 선산 발전은 교육 발전에 있다고 판단한 최회장은 운영위원들과 함께 학부모들을 설득, 선산지역 중학교 우수 인재 역외 유출 문제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결국 이처럼 작지만 소중한 노력이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선산고▪선산여고, 선산중▪선산 여중 통합이라는 대단원의 막을 여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것이 지역 교육계의 시각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야 사랑의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고, 선산지역의 소외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교육 여건이 지속적으로 제고되어야 한다”는 최회장은 “ 자신의 생각만이 옳고, 상대의 생각은 그릇되다는 인식이 종종 지역의 갈등 문제로 비화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 돕기에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의 길을 가기 위해 늘 겸허하게 삶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릴적부터 어른공경하고 약자를먼저생각하시더니
당선을진심으로축하해요~~
03/12 07:58 삭제
최경동조합장님ㅡ당선을진심으로축하합니다~^^
03/12 07:45 삭제
크게 될 사람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글귀가생각나네요 당선을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3/12 07:38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