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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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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호- 문성지구 초등학교 졸업생이 동 지역 중학교에 강제 배정되면서 반발을 사고 있다.
지역출신 강승수 의원과 고아읍 발전 협회장 및 관계자, 문장초▪원호초 학부모회 임원및 운영위원장등 20명은 지난 6일 구미교육장과 면담을 통해 자유학구 변경 지정을 요청했다.
이들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될 경우 교육청은 학구 조정위원회를 통해 변경 지정이 가능하게 된다.
원호- 문성지구 중학교 자유학구 변경을 위한 탄원서에 따르면 고아읍 원호-문성초교 초교 졸업생들은 읍면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면서도 구미시내 학군을 배정받고 있다. 이에따라 이 지역 학생들은 봉곡과 도량지역의 학생과밀 때문에 봉곡중(선배정 학교)은 희망조차 할 수 없으며,도송중은 도봉,야은, 도량초 등 도량지역 학생들과 추첨한 뒤 탈락할 경우 선주중, 구미여중 등으로 배정받고 있다.
이처럼 읍에 소재한 문장초와 원호초 학생들이 시내 학군에 배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농촌지역인 읍면지역에 살면서도 농어촌 특례 입학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상당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농어촌 특례 입학은 교육의 소외계층과 지역에 따른 고등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적인 통합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농어촌 특별 교육진흥법 제정을 통해 각종 혜택을 주는 국가적 지원 사업”이라면서 “2016년 대학 입학전형 때부터 농어촌 특별 전형을 6년(중3년, 고 3년- 읍면기준)으로 상향조정키로 함으로써 원호, 문성지구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으나, 구미시내 학군에 배정함으로써 지역 학부모들을 오히려 허탈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시가 실시하고 있는 읍면지역 초중학교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혜택으로부터 불이익을 받고 있는가 하면 고아읍 소재 기존 부락으로 위장전입하는 파행까지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승수 의원은 “ 자유학구로 변경 지정할 경우 현일중의 과밀화를 우려하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이지만 오히려 현일중은 학생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잘못된 초교 졸업자에 대한 학군 배정 제도는 바로 잡혀야 한다”고 자유학구 변경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