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안보단체협의회(구미시재향군인회 회장 손광술)가 6‧25전쟁 정전협정 및‘유엔군 참전의 날’61주년을 맞이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참전국 태국을 방문했다.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태국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행사에는 구미시안보단체협의회 위원 19명이 참가했다.
태국은 6‧25전쟁 당시 육‧해‧공군을 포함해 1만2천800여명의 병력을 파병 136명의 전사자와 1천296명의 전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용맹한 태국군은 유엔군의 일원으로 주요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작은 호랑이’(The Little Tigers)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방문 둘째날에는 촌부리주(州)에 위치한 보병2사단 21연대를 방문해 부대 내 한국전참전기념비에 참배하고 참전기념관을 들러 방문기념패를 전달했다. 넷째날인 3일에는 방콕시내에 있는‘한국전참전자협회’를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참전용사들은 한국전 당시를 회상하며 “잿더미 속에서 기적을 일구어낸 민족”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문단은 태국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700불상당의 사무용 컴퓨터를 기증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태국의 역사유적지를 탐방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함께 가짐으로써 국제적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손광술 회장은 “우리는 6‧25전쟁을 과거의 역사로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이를 거울삼아 굳건한 안보의식을 갖추는 것은 물론,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수많은 국군장병과 유엔군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