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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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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끝없는 이상 그리고 잔상”이라는 주제로, 구미를 클래식의 향연으로 물들였던 "2014 제3회 구미국제음악제" 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국제음악제집행위원회(위원장 박현숙)가 주관한 구미국제음악제는, 지난 12일 전야음악회를 시작으로 미국, 핀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최정상의 솔리스트들이 함께해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13일 개막공연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해설로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떠나는 <여정>으로 펼쳐져 2시간의 공연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으며 구미국제음악제의 음악감독이자 연주자로 참가한 김영호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협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은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하고 수차례의 커튼콜이 이어지는 감동스러운 시간이 연출됐다.
14일, 15일 이틀간의 소공연장 공연은 올해도 어김없이 만석과 이른 시간부터 입석표 구입을 위한 문의와 기다림이 연출돼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14일 공연은 <친구를 그리며>라는 부제를 가지고 지난 해 구미국제음악제의 전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에 열정으로 참여해 주었으나 지난 7월 작고한 바이올리니스트 故배익환을 기리는 곡들로 채워져 고인의 음악세계를 기리는 시간이 되었다.
음악제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피아니스트 신수정의 사회로, 관객 들의 뜨거운 기립박수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앵콜공연으로 <끝나지 않은 울림과 감동> 의 폐막공연이 연출되며 "2014 제3회 구미국제음악제" 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음악제 기간 동안 본 공연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음악제는 전년 대비 지역 클래식 문화 저번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마스터 클래스, 에듀 특강 외에도 『청소년 클래식 큐레이션 : 유쾌한 콘서트』를 열어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클래 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최종원 구미 부시장은 직접 큐레이터로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재미를 느끼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숙 구미국제음악제 집행위원장은 공연이 끝난 후 개최된 리셉션 자리에서“클래식에 빠진 관객들의 반응이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며 “3년째 구미국제음악제를 방문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음악제의 재미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관객의 소감”을 함께 전하며 올해도 구미국제음악제를 찾아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