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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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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미)는 지난 17일 10월 찾아가는 무의탁노인 생신잔치를 가졌다.
이달의 생신잔치 주인공은 동부리에 거주하시는 71세 노모 할머니로 젊었을 때부터 지금껏 홀로 지내왔다.
이에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생신상을 받아보지 못했다는 어르신의 사정을 전해들은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처음 받는 생신상인 만큼 여느 때보다 더욱 푸짐하게 음식들을 마련했으며, 곧 다가올 겨울을 감안해 따뜻하 월동내의와 양말 등의 선물도 함께 준비해 훈훈한 봉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한편 생일상을 받자마자 만감이 교차한 듯 한동안 말씀을 잇지 못하시던 노 할머니는“살면서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고, 기억에 남는 날이다”라며“찾와줘서 너무 고맙고, 오늘 이 날을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잊지 않겠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