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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명산으로 뒤덮인 구미시, 산과 숲에서 건강한 구미 미래를 찾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9일
풍부한 산림자원에다 변별적 산림행정력 올인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시민이 건강한 미래의 해답은 어디에 있을까.

시가 시민들의 정신적 풍요와 웰빙, 치유, 웰니스 등 다양한 환경․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풍부한 산과 숲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행복과 건강한 도시 환경을 확보해 구미의 밝은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야심작을 펼치고 나선 것이다.

 

▶숲 자원 활용, 산림 기반시설 체계적 구축

도시 전체 면적의 56%가 산림인 구미시에는 유구한 세월과 함께 해오며 그윽한 역사를 품고 있는 크고 작은 산들이 구석구석 자리해 있다.

구미의 영봉 976미터의 금오산에는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역사적 자취와 함께 국보급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또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곽재우 홍의장군 이야기와 함께 쌍룡사와 천생사가 있는 사면석벽 천연 요새인 406미터의 천생산, 후삼국을 통일로 이끈 태조왕건와 ․아도화상 이야기와 함께 신라 최초 가람 도리사가 있는 692미터의 냉산, 불교문화 정수를 담은 주륵사 폐탑지가 있는 700미터의 청화산, 문영․문래의 베틀 전설과 함께 심해 바다 속을 엿볼 수 있는 상어굴로 유명한 368미터의 베틀산, 금오산의 지산이자 고아읍에서 가장 높은 산이면서 삼성 중의 한분인 황기로 선생으로부터 유래된 374미터의 접성산, 선산의 진산으로 봉황이 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522미터의 비봉산, 소가 엎드린 형상으로 옥성에 위치한 507미터의 복우산 등은 구미의 풍부한 산림자원이다.

시는 이러한 유서 깊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산과 숲을 자원삼아 여기에다 친환경 산림 인프라 구축과 함께 산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동 참생태숲, 산림 에코센터,산악레포츠공원등 산림문화 및 산림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 올인하고 있다.

 

▶ 산림문화 ․ 생태체험 0순위, 산동참생태숲

도시근교에 자리매김한 산동참생태숲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숲속교실, 목공예체험장, 꽃무릇단지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했다. 특히, 폐목을 활용한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이색적인 목공예품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골동품 등의 볼거리,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목공예 체험장 운영 등으로 가족단위 및 유치원․학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금년에만 15만명이 이 곳을 찾았다. 최근 고객만족도 조사(850명)에서 93%이상이 만족한다는 긍정적 결과를 얻을 만큼 시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산림 ․ 스포츠 ․ 교육 결합된 냉산 산악레포츠 공원, 옥성 자연휴양림

인공암벽과 MTB, 패러글라이딩, 서바이벌게임 등 복합적 레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눈높이에 맞는 선택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냉산의 산악레포츠공원은 인공암벽을 활용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4회째 개최할 만큼 유명하다. 어린이 및 시민을 위한 등반학교 개설로 등산 문화 저변확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낙동강과 임도를 연결하는 전국단위 MTB 개최 등 산악레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형제봉(▲531m)아래에 위치한 옥성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저수지(주아지)를 배경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자연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황토로 지은 숲속의 집 16동, 야영데크 65개, 산림문화 휴양관1동과 사방댐을 활용한 물놀이장․얼음동산, 샤워실, 숲속이야기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년 4월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9개소와 MOU를 체결하고 유아숲 체험원 운영을 위한 ‘숲이 교실, 자연이 선생님’이라는 슬로건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에는 도심지 가까이 조성된 산림욕장에서 일상생활의 피로를 풀고 사색을 즐길 수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천생산성 산림욕장, 학생과 함께하는 문수 산림욕장, 전국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해평 임도를 배경으로 한 도리사 등 볼거리가 많은 냉산 산림욕장, 해돋이 행사장으로 새해 인기명소인 고아 접성산 및 도개 만경산 산림욕장 등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편안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산림 도보여행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산림 치유와 같은 목적 지향적 활동으로 산림휴양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시는 금오산 등 주요 명산과 임도를 활용해 이야기가 있는 안전한 숲길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결과 지난 2008년 산림청의 행복으로 가는길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구미의 임도 2개 노선이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선산 뒷골 ~ 옥성주아간 임도 13km노선은 산철쭉과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해평 낙산 ~ 창림리 간 임도 25km구간은 도리사․낙산고분군 등 문화유적지와 해평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역의 산 이용 활성화를 위해 410개 노선의 거미줄 같은 산책 및 등산로(L=433km)를 대상으로 지도를 제작 배부해 시민 누구나 쉽게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고 있다.

 

 

▶산림재해 예방 ․ 대응체계 역량강화로 안전도시 구미 실현

 

시는 온난화, 건조한 날씨,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산림병해충 및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귀중한 인명과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감시역량 강화 및 산림재해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3대 산림 병해충중의 하나인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대거 인력을 집중 투입해 예찰․방제단 중점 운영 및 적기 피해목 제거, 항공방제 등으로 산림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현장 중심의 산사태 예방 대응팀을 탄력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산불조심기간(11월~익년 5월)에는 관내 취약지역별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포함 산불감시원 140명을 배치해 수시 순찰 및 등산객과 주민들의 계도․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가 하면 산불진화헬기 등을 임차해 초동 진화태세 완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장비사용 숙련도 및 진화작전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진화활동연습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2개 시․군 중 우승이라는 결실을 얻기도 했다.

 

 

 

▶시민 모두가 건강한 숲의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

구미시 면적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43만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자원이다. 산림은 과거 단순히 임산물 생산과 산림휴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벗어나 복지의 개념으로 산림서비스 기능까지 포함하는 자원으로 그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동참생태숲 인근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산림생태체험 메카이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산림에코센터를 건립, 전시․체험․영상관 등의 교육시설과 전국최초 충전식 생태탐방 모노레일(L=1.7km)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역환경과 농촌경관에 맞는 특성화된 수종식재로 기존의 잘 가꿔진 숲과 지역 임산물을 생태관광 자원으로 상품화하고 나아가 문화․관광․휴양․교육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창출하는 이른바 6차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숲을 활력 있는 일터․쉼터․삶터의 공간으로 확대 개발해 누구나 숲의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할 방침인 것이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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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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