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구미 맛집-권대감집 헛제사밥> 깔끔하고 담백한 헛제사밥, 푸짐하게 한 상 가득~

안정분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0일
조미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소금과 간장으로 맛을 내, 유명산지 친환경 재료 고집
ⓒ 경북문화신문

옛날 밥과 음식이 귀했던 가난한 시절, 헛제사를 열어 풍부한 제사 음식을 즐겼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는 헛제사밥. 얼핏 보면 그냥 비빔밥처럼 보이지만 비빔밥 재료가 제사에 올리는 음식들과 비슷하고,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게 특징.

헛제사밥으로 7년째 명성을 지키고 있는 권대감집 헛제사밥은 권성희 대표의 30여년 종가시댁 맏며느리의 손맛과 넉넉함으로 주로 단골손님이 많다. 2년전 모범식당으로도 선정된 권대감집 헛제사밥의 푸짐하고 깔끔, 담백한 맛에 빠져보자. 

  

친환경 재료 고집 
권대감집 헛제사밥에 가면 옹기종기 숨 쉬는 항아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간장, 고추장, 된장, 곡물이 담겼다는 항아리에서 왠지 모를 고향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이 묻어난다.
종가 집에 둘째 며느리로 시집왔는데 맏며느리 노릇을 하게 되었다는 권 대표는 제사음식이라면 자신 있다고 한다. 1년에 13번의 제사를 직접 모신다니 그도 그럴만하다. 대감집의 마님처럼 넉넉하고 인심 좋게 생긴 권 대표는 늘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소금 하나까지 유명산지의 친환경 재료를 고집하고 있다.

  

한정식 부럽지 않은 푸짐한 상차림
제사 음식이 그렇듯 권대감집 헛제사밥 역시 밥, 탕, 전, 생선, 나물 등 웬만한 한정식 부럽지 않게 한 상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콩나물, 미나리, 등 5~6가지 비빔나물과 모둠전과 조기 등 7~8가지 반찬이 하얀 도기 그릇에 깔끔하게 담겨져 나온다.
이곳 헛제사밥의 맛의 비결은 바로 전남 진도와 신안에서 구입해 오는 유기농 돌김과 돌미역에 있다. 김과 미역가루만으로 헛제사밥의 간을 맞추는데 맵거나 짜지 않고 깔끔하면서 담백하다. 또 조리할 때 후추, 마늘, 고추 가루 같은 자극성이 강한 양념류를 피하고 소금과 간장, 깨소금 등으로 맛을 내 식사후 위에 부담이 적다.
 

  

해물파전과 베틀산 동동주 인기
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해평 베틀산에서 직접 가져온다는 베틀산 민속동동주. 식사 후에도 해물파전과 동동주를 코스처럼 주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메뉴다. 동동주는 일단 걸쭉하니 목 넘김이 좋고, 먹고 난 후에도 머리가 아프지 않아 대부분의 애주가들이 인정했을 정도란다.

문의 : 444-7880
메뉴 : 헛제사밥, 고등어찜, 대구탕, 베틀산동동주, 해물파전
위치 : 하나로마트 고아농협원호지점 뒤 주차장골목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 둘째 네째 일요일
 

 



안정분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상주박물관, ‘상주 잠사업’ 유산가치 발굴한다..
경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에 ‘상주 시립도서관’ 선정..
서장우의 일상(6)]어스름 속에서 만난 것들..
박정희 대통령 고향 구미, 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 확산..
가을의 문턱, 구미 예술로 물들다...금오예술제 2일 개막..
인사]구미시 10월 1일자..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병원 양성자치료센터를 찾아갔다. 의사가 내 병.. 
10월의 첫날이다. 낮의 더위가 다소 남아 있..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