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는 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의 고향도시인 위남시와 17일 중국 위남시 광명호텔에서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12월 구미를 방문한 시정핑 시장이 남유진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간 국제우호도시 결연에 합의하고 지난 4월 국제우호도시 결연 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7일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방문단이 중국 위남시를 방문, 체결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양 도시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며, 미래의 지도자들인 청소년 교류와 기업인,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구미시에서 중국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상하고 있는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에 위남시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핑(奚正平) 시장은“위남시는 농업이 발전된 도시이지만 앞으로는 산업발전에 있어 구미시를 벤치마킹해 서부지역의 문화와 경제성장의 잠재력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공동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양 도시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방문단은 위남시 고신구에 있는 3D프린트 단지와 서안중장위남광전 산업원을 견학하고 양 도시간 경제협력에 관한 논의도 했다. 위남시 3D프린트 단지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현지를 방문했을 때 중국에서 최고의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극찬한 곳이기도 하다.
위남시는 사기(史記)를 쓴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史馬遷)의 고향으로 6명의 황제, 80여명의 재상, 300여명의 장군을 배출한 인재의 고향이며, 중국 오악중의 하나인 화산과 빼어난 자연, 역사경관으로 한국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