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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긍지와 자부심으로 신도청 시대 준비하자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4일
권영길 경상북도 대변인
ⓒ 경북문화신문
태백산 부근에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으로 갈라졌던 산의 형세가 경북지역을 돌아서 다시 합쳐지는 곳... 북쪽으로는 검무산이 위치해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봉황산, 동쪽으로는 정산, 그리고 남쪽에 낙동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길지...”
 
풍수학자들이 말하는 도청이전 신도시의 지세(地勢)이다. 조선시대 이중환의택리지에서는 조선 땅에 도읍지가 될 만한 7대 명소로 이곳 풍산들을 꼽기도 했다. 이처럼 신도청 소재지는 웅도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지켜줄 명당으로 손색이 없다.
 
지난 12월 첫째 주에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 직원들이 안동으로 이사를 했다. 내년 본격적인 도청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이들이 선발대로 투입된 것이다. 그 숫자는 40명이 채 안되지만 도청이전의 첫 단추를 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5년 전 경북개발공사에 파견 나가 보상추진단장으로 일하면서 도청신도시 건설로 고향을 떠나는 이주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었다. 수십 년을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는 이들이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밤낮을 쫓아다니며 함께 고민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희생과 노력 속에 이뤄지는 경북도청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경상북도의 행정과 문화, 역사와 혼이 함께 옮겨가는 대역사가 될 것이다. 그런 만큼 경북의 새로운 도읍지가 될 안동 지역과 안동 시민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하다.
 
2027년까지 26천억을 투자하여 3단계로 건설될 경북도청 신도시는 명품화를 위한 3대 개발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행정타운과 다양한 R&D 센터를 중심으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행정 지식산업도시로 만들어지고, 경북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그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생태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무엇보다 명품 행정·교육타운 조성을 위하여 130여개의 유관기관단체들이 동반 이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수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유치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스쿨도 도입될 계획이다.
 
신도시 자립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먹고 살 산업을 일으켜야 한다. 백두대간, 낙동강 등 북부지역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명산업 그린밸리를 조성하게 된다. 기존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바이오·의료기기·신소재 IT융합 등 미래산업을 유치하여 국가산업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그리고, ‘육지속의 섬으로 불려지는 경북 북부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광역교통망 구축도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상주에서 영덕간 동서4축 고속도로가 2016년에 개통되고, 세종시와 도청신도시를 잇는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도 조만간 사업화 될 것이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속히 마무리 지어 서울에서 신도청간 1시간 18분에 주파할 수 있게끔 되고, 예천공항도 활성화되어 하늘 길도 열려질 것이다.
 
결국, 경북도청 이전은 경상북도 내부 차원과 국가 전체적 차원에서 균형발전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된다. 내부적으로는 낙후된 북부 지역에 새로운 성장거점을 만들어 경북 전체 동반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며, 국가 전체적으로는 세종시와 도청신도시가 같은 위도(36)상에서 연결되어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동서발전축으로 개발되어질 것이다.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도청 시대가 이제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
300만 모든 도민들의 축복 속에 성공적인 도청이전이 되도록 화합과 동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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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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