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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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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당위성이 없는 사항 이라며 구미시 이전은 절대로 안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2011년 8월 KDI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용역을 통해 “타당성 없음”이라는 명백한 결론이 입증되었다며 그럼에도 이와 같은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당초 일선교에서 13㎞ 하류로 위치를 변경, 얼토당토 않는 사업비 축소 책정으로 예비타당성 용역 시 사업비 축소에 따른 이점을 챙기려는 꼼수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 구미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어부지리를 공짜로 얻어내려는 교활한 술수라고 단정 짓고 대구시와 정부는 법과 규정을 무시한 정책으로 구미시민을 기만하고 폄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말 “경북․대구․울산권 맑은 물 종합계획 검토용역”이라는 미명아래 10억 원이라는 예산을 편성하고 구미시의 건의나 요구사항은 안중에도 없이 불충분한 자료들을 나열해 마치 검증자료인양 내세웠으며 이마저도 당초 편성목적과 어긋난 “예비타당성 용역비”라고 둔갑시키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게 되면 원수대 인상에 따라 대구시 일반 가정에서 부담하는 수도요금이 톤당 460원에서 630원 이상으로 오르게 되며 기업체역시 원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크게 늘 것이 자명 하다며 이를 대구시민들이 용인하겠냐며 반문 했다.
또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을 볼모로 주요 지역개발사업의 제한을 운운 하는 것은 박근혜정부가 지향하는 규제 대폭 완화에 역행하는 소인배의 발상이이라며 국토부의 처사는 특정기초단체에 대한 폭력이며 횡포로 결코 용납할 수 없음에 버 단호히 대처해 나갈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은 지난 2일 대구시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정치권의 무능과 지자체간의 이기로 관련 예산 8억 2천 300만원이 불용 처리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구미시는 이기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