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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전시 준비과로 전락한 농업기술센터 기술 개발과, 의회도 잘못 있다” “맛닭지원 사업 민간보조 부당, 환수조치 요구”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9일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기술개발과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일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원과, 기술개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농업기술센터 기술 개발과의 경우 본연의 업무가 기술을 개발, 보급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화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맛닭지원 사업과 관련 보조금이 부당하게 지원됐다고 밝혀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국화 전시회 준비과로 전락한 기술개발과

FTA 극복을 위해 농업관련 기술을 개발 보급해야 할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가 국화 전시회 준비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선산출장소 농정과가 맡아온 국화 축제 업무를 이관 받은 후 올 들어 2번째 국화전시회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먹거리가 제공되는 명실상부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접근성을 고려해 낙동강 둔치 활용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 및 복잡성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낙동강 체육공원을 전시공간으로 정한 가운데 국화 전시회와 함께 지역 농축산물 시식행사, 직거 래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임춘구 의원은 기술개발과가 수천만원의 국화 운반비가 포함된 1억6천만원의 보조예산등 총 2억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국화전시회 행사를 하면서 인력과 기술개발을 위한 공간을 모두 국화 전시회 행사에 제공, 본연의 업무인 연구 개발 기능이 마비상태에 이르고 있다면서 ' 연구개발은 하지 않고 국화전시회만 하느냐'고 비판했다.

임의원은 특히 국회 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연구 개발 하우스 1천여평이 국회 재배공간으로 전락되었는가 하면 소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매달려야 하는 실정이라면서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기술개발과 직원들이 일년내내 매달리고 있는가 하면 FTA 극복을 위한 작물 개발을 해야 할 노지까지 국화재배장으로 전락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재상 의원

김재상 의원은 또 '센터의 의미 속에는 농업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면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처럼 일부의원들의 국화전시회에 매달리는 기술개발과를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의회 스스로가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규모 확대를 요구했던 점을 들어 뒷북을 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술개발과가 규모를 확대한 국화전시회를 할 경우 고유 기능이 저해될 우려를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간과했다는 것이 비판의 요지다.

 

  ▶정근수 의원

▼농경유물관 휴식공간 확대 요구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에 농경 유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는 실내외 전시관과 전시장으로 농경유물실, 농가생활실, 야외전시장 등 전시장과 658점의 유물과 52점의 판넬 등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수는 2천2백여명이다.

이와관련 정근수 의원은 유치원생등 원아들이 농경 유뮬관을 즐겨 찾고 있으나 휴식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박교상 의원

▼맛닭 지원 사업 민간부조 집행 부당, 환수조치하라

연간 2억원씩 3년간 6억원의 민간보조를 받은 맛닭지원사업 수혜의 작목반 대표가 부당하게 보조금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장환 의원

박교상, 안장환 의원은 당초 대표는 17개동에 맛닭 20만두를 사육한다고 했으나, 사육동과 사육두수가 대부분 김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후임대표의 경우에는 한마리의 닭도 사육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부언했다.

박교상 의원은 또 민간보조를 받을 수 없을 만큼 모든 것이 거짓인데도 3년간 6억원을 지원했다면서 센터를 비판했다. 박의원은 특히 인터넷에 맛닭을 치면 소재지가 김천으로 나온다면서 민간보조의 부당성을 집중제기했다.

안의원은 또 맛닭 지원사업은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순수한 토종 닭을 일반농가에 보급하고, 판매권을 확보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으나, 이를 역행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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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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