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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박사 123명,연구 성과 들여다 보니

온라인 뉴스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2일
전체 2천 45명 중 석박사는 483명
ⓒ 경북문화신문

 

과연 경북도에는 석사학위 취득자가 몇 명이나 될까.

도에 따르면 올래 12명이 새롭게 학위를 취득하면서 박사 공무원은 123명에 이른다. 여기에다 석사학위 소지자 360명을 포함하면 석박사 공무원은 483명이다. 여기에다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137명을 포함하면 620명에 이른다. 이는 도청 전체 공무원 2천 45명 중 30%에 해당한다.

이들 중 박사 공무원들이 연구모임인 비전 21 경북포럼 창립 첫 연구성과 보고회가 12일 도청강당에서 열렸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포럼위원, 시군 박사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2010년 9월 출범 후 매년 개최해 오던 정기포럼의 형식을 바꿔 지난 4년간의 활동성과를 총정리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민선6기를 맞아 도정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보고회는 올해 새롭게 박사학위를 취득한 12명에 대한 학위취득패 수여, 주요성과 동영상 상영, 특강, 2014년도 연구과제 발표, 종합토론 및 향후 연구과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진행된 연구성과물 전시와 시음, 시식이벤트는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은 섬백리향 향수와 피부노화 억제효과가 탁월한 사과화장품, 신소득작물 ‘얌빈’, 해양심층수, 감 슬러지를 이용한 친환경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코너와 동해 특산 대문어, 독도 왕전복, 속 붉은 사과 ‘진홍’, 싼타 딸기, 왕고들빼기에서 추출한 알코올성 간 해독음료, 복숭아퓌레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 시식코너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 날 행사를 계기로 경북도청 공무원들의 끝없는 학구열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 조직에 박사 123명, 석사 360명이 함께 근무한다는 것은 민간 연구기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놀라운 인재풀”이라며, “경북도정의 핵심브레인인 이들이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전21 경북포럼’은 농림분과, 과학기술분과, 수의축산분과, 보건환경분과, 경제행정분과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두 차례 정기포럼을 개최해 연구결과 공유와 도정 접목을 추진하고 있다.

분과위원회별 연구 성과도 눈부시다.

농림분과 소속 김상국 박사(46세, 농학, 농업기술원)는 천연기념물 제52호인 섬백리향을 가공한 향수를 개발,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기념품으로 크게 인기를 끌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사)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같은 분과 박소득 박사(57세, 농학, 농업기술원)는 딸기 신품종‘싼타’를 개발해 세계 최대 딸기 육묘회사인 ‘유로세밀러스(Eurosemillas)’와 판매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 유로세밀러스가 중국과 일본에서 판매하고 받는 로열티의 50%를 경북도가 받아 연간 2억 원 이상의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김재철 박사(46세, 농학, 농업기술원)는 당뇨와 고혈압에 좋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신소득작물인 ‘얌빈’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버섯 육종전문가인 농업기술원 조우식 박사(48세, 농학)는 지금까지 품종육성 5건, 주요학술지 논문게재 56편, 산업재산권 출원 및 기술이전 5건, 학술논문발표 67건 등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세계3대 인명사전 중 2개 사전에 동시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의 후즈 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14)에는 2009년부터 7년 연속, 세계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에는 2010년부터 3년 연속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권태룡 박사(53세, 농학, 풍기인삼시험장장)가 개발한 연작이 되지 않는 인삼 재배의 문제점을 개선, 시설하우스에서 1년근부터 6년근까지 생산 가능한 획기적인 인삼 다단재배기술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고 있다.

과학기술분과의 연구 성과도 이에 못지않다.

수산자원개발연구소 유동재 박사(41세, 이학)는 전국 최초로 ‘대문어’ 인공부화에 성공,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는 ‘대문어’ 어자원 회복과 어업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 특산어종인 ‘대문어’는 최대 길이 3m, 무게 50kg까지 자라 ‘대왕문어’로 불리기도 하며, kg당 2~3만원에 거래되는 고부가 어종이다.

같은 분과 박무억 박사(50세, 이학,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독도해역의 환경변화와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독도 왕전복을 복원하는 개가를 올렸다. 독도 왕전복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모패를 확보하고 채란과 사육을 거쳐 치패를 생산한 후 독도해역에 대한 생육환경조사를 거쳐 지난 5년간 9만 마리를 독도해역에 방류함으로써 내년부터는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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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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