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이세균 학장) 1년제 기능사반 수료를 앞두고 있는 민유진(인동고 2) 양은 요즘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 싱글벙글이다.
민 양은 진로지도 교사로부터 고교 3학년과정을 학교에서 나오는 대신 1년간 폴리텍대학에서 기술을 배워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고교졸업은 물론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평소 꿈꾸었던 건축설계사가 되기 위해 인문계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에 들어간 것.
건축시공과에서 건축설계와 건축시공 기술을 배운 민 양은 방수기능사, 전산응용건축기능사, 전산응용토목기능사, 실내건축 등 무려 4개의 자격증을 취득, 일주일 전부터 천우건축설계사무실(대표 김영태 소장)에 출근하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 구미캠퍼스가 지난달 3일부터 2015년 2월 23일까지 2015학년도 인문계고 직업교육 위탁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고교위탁생 전용반인 시스템제어 30명, 일반인과 함께 공부하는 혼합반인 컴퓨터응용기계 3명, 전기시스템제어 3명, 전자통신 3명, 건축시공 3명 등 총 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