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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 국장의 기지▪문화예술 담당관의 집요한 설득,원안가결 이끌어 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22일
야은역사 체험관 축소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 경북문화신문

 

감사원 감사 결과 유사 사업 축소대상으로 지적된 채미정 주변정비 사업(야은 역사 체험관)이 축소 조정됐다.

당초 의회는 남통동 248번지 외 6필지 5474평방미터, 서원등 12개동 등 건물 1628평방미터를 157천만원에 취득키로 하고 의회로부터 동의를 받았다.

하지만 금오산 진입로 일대에 조성키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역사 문화 디지털 센터와 문화재청 소관의 야은 역사 체험관의 경우 일부 시설이 중복된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사업축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18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에 남통동 산 33필지 외 4필지 2197평방미터, 수양각외 3건 등 건물 40.6 평방미터를 기준가격 339천만원에 취득키로 하는 <2014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수시-4>를 제출했다.

채미정 주변정비사업(야은 역사 체험관)은 구미가 배추한 야은 길재 선생의 정신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의의를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채미정 주변 정비사업과 관련 사업축소를 위해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심의한 이날 기획행정위에서는 채미정과 연계해 인접지역에 체험관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원과 문화재청의 현지 실사 결과 인접지역에 체험관을 조성할 경우 숲을 이루고 있는 소나무 등 환경을 훼손한다는 이유를 들어 금오산 잔디광장 인접지역에 조성하는 것이 옳다는 해당 과장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양진오 의원과 김복자 의원은 채미정 맞은 편인 금오산 잔디 광장 인접지역에 야은 역사 체험관을 조성할 경우 전혀 연계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위치 조정을 요구했다. 특히 양의원은 역사문화 디지털 센터와 연접해 야은 역시 체험관을 조성할 경우 채미정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연계성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위치조정의 명분을 강조했다. 김복자 의원도 금오산 관리 사무실 위쪽에 야은 역사 체험관을 조성하게 되면 시민 휴식공간조성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해당과장은 자연환경 훼손 우려와 함께 역사문화디지털과 야은 역사 체험관은 소관 부처가 다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득했다.

손홍섭 의원은 또 채미정과의 연계성을 감안, 백운교 부근에 조성 예정인 역사문화 디지털 센터와 채미정 맞은편에 조성 예정인 야은 역사 체험관을 서로 맞교환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해당과장은 채미정은 국가 지정 명승이기 때문에 주변환경을 훼손해서는 안되고 동시에 양 시설의 위치를 바꿀 경우 면적상으로도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처럼 위치 선정을 놓고 장시간에 걸쳐 의견 대립이 지속되는 가운데 박세진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다음 회기에 다시 검토하자며, 손홍섭 의원과 함께 보류 의견을 냈다.

하지만 분위기가 보류 쪽으로 기우는 상황에서 발언권을 얻은 이수영 안전행정 국장은 소관 부서장인 정책 기획실장이 장소를 변경할 권한이 없는데다 다음 회기 때 검토해도 되는 지 등 시기성에 대해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회를 요청했고, 속개 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행정안전국장의 기지 발휘와 함께 집요하게 의원을 설득한 해당과장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보류 쪽으로 기울던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의 원안가결은 의원들에 대한 설명 부족등으로 두 번에 걸쳐 보류 판정을 받은 구미 중추도시 생활권 협의회 규약안과 비교되면서 또 다른 의미가 부여됐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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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
설득과 기지가 중요한 안건인지???
역시 좁은 문은 미래를 위한 비전으로 잘 통과해야...
12/23 13:4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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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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