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일본 향나무 교체 청원, 경북도의회 통과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23일
경실련 경북협의회 제출, 구자근 의원 대표 소개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의회가 19일 열린 본회의에서 경실련 경북협의회가 113일 제출한 생활 속 일제잔재 청산을 위한 현충시설·관공서·학교·공공장소의 일본향나무(가이즈카) 교체에 관한 청원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대표 소개 의원은 구자근 의원, 소개 의원은 최병준 의원이다.

의견서에 따르면 일제(日帝)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 등의 충의(忠義)와 위훈(偉勳)의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설치된 현충시설은 전통수종으로 정비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관공서와 공원, 광장, 도서관 등 공공시설 및 초고등학교 등에 식재된 일본산 수종은 해당 기관의 설립목적, 지역 특성, 예산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도청과 산하기관 등의 이전에 따라 조경수가 새로이 식재될 예정인 청사의 조경수 식재계획을 엄격하게 하며, 국가보훈처가 관리하는 현충시설에도 청원의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도지사가 건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같은 날 TBC 인터뷰에서 일본향나무를 교목으로 지정한 학교에 대해선 교체할 것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경실련 경북협의회는 청원 통과를 계기로 일본나무 단순 교체에 그치지 않고 경북의 지역특성에 걸맞은 경북형 조경으로 재조경하자는 캠페인을 내년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경학자들에 따르면 정부도 문화재청을 중심으로 한국형 조경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아파트 건축이 고급화하고 그 대표적인 사례로 주차장을 지하화하면서 지상을 녹색 조경으로 꾸미는 게 일반화하거나, 민선 지방자치 이후 지자체들의 도심녹화 조경이 활성화되면서 드러난 무국적 조경에 대한 반성과 대안 모색의 산물일 것이다.

담양군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가로수 길도 관광자원이다!”는 사례의 전형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실련 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조경도 관광자원이다!는 사례가 경북에서 시작되길 바란다.”면서 한옥이 가장 많은 경북이, 기존의 한옥 관광자원화 사업을 전통조경(경북형 조경) 관광자원화 사업과 결합한다면 상승(시너지) 효과가 뛰어날 것이고, 이 같은 재조경을 통해 경북의 얼굴이 새롭게 바뀔 것인만큼 경북도가 전문가 의견수렴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2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들러리 세우지 말라” 구미 다온숲 조각축제에 지역 예술계 뿔났다..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김천김밥쿡킹대회, `고추잡채깁밥` 금상 수상..
구미교육지원청,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출범..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안내판 제막..
김천시, 관광객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 하는 ‘소풍택시’ 도입..
경북보건대, 유한킴벌리 퇴직예정자 맞춤형 교육 운영..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8)]난병일기(3)-내 몸은 내 몸이 아니다..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융합 프로젝트` 캠프 진행..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