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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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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환경 운동 연합 제공>
국토부가 안동, 구미, 선산, 대구 달성, 창원등 낙동강을 따라 레저용 경비행장 벨트를 낙동강 둔치에 만들겠다는 계획에 대해 대구환경 운동연합(이하 환경 연합)이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이면서 식수원 역할을 저해하는 건설 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구미 낙동강과 감천 합수부는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와 재두리미가 도래하는 곳으로 철저히 보호되어야 할 장소라고 지적한 환경연합은 흑두루미가 도래할 시기인 지난해 10월 말, 구미 고아읍 감천 둔치에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경비행기장에서 이륙한 경비행기의 요란한 소음은 흑두루미의 착지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또 낙동강은 다른 강과 달리 1천300만 경상도민의 식수원이라면서 그렇챦아도 보로 막혀 수질악화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각종 둔치 개발 계획으로 식수원의 오염 부하량을 높여서는 안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환경연합은 “ 경비행장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면 모르겠으나 레저용으로써 특정 계층의 사람들의 놀이를 위해서 국고를 탕진하고 수많은 생명들의 하늘길을 막아서는 안된다”면서 “ 국토부와 구미시, 안동시 등은 경비행장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또 “ 낙동강에 지금 시급히 필요한 것은 경비행장이 아니라, 낙동강을 원래 흐르는 대로 되돌리는 4대강 재자연화”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