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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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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김훈찬)는 지난 주말 새벽에 내의·맨발 차림으로 집을 나와 거리를 헤매다 탈진 상태에 빠진 치매노인을 끈질긴 수색과 CCTV 확인으로 찾아내 병원으로 후송하는 한편, 신병(우울증세)을 비관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한 부녀자를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목숨을 구하는 등 새해부터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김천경찰서는 지난 8일 01시 30경 김천시 농소면에 거주하는 김 모씨가 잠을 자고 있던 치매 증세를 보이는 남편(84세)이 내의·맨발차림으로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112신고 접수하고 전 경찰력을 동원, 협력단체(자율방범대,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등)의 도움을 받아 CCTV로 동선 확인하는 등 거주지 주변 일대를 집중 수색해 16시 20경 봉곡리 이화만리 사무실 맞은편 비닐하우스에서 탈진상태에 빠진 김 모씨의 남편을 발견 하고 병원으로 후송조치 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며칠 뒤 김 모씨의 가족들은 농남파출소를 찾아와 고마움을 표시했고 경찰은 이를 정중히 거절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경보 등 설치를 권유하는 등 경찰로써의 본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지난 7일에는 김천시 신음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여, 32세)가 남편이 자녀들을 데리고 외출한 사이 남편에게 문자를 보내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해으나 관할 파출소에서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 도착해 미리 파악한 출입문 비밀호로 집안으로 들어가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자살기도자를 설득하고 보호 조치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천경찰서장은“이번 자살기도자 구조 사례처럼 김천경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