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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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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3회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선산초등학교(교장 손기영)는 역사만큼 입학식도 특색 있고 내실 있게 진행했다.
난 3월 2일 10시, 신입생(남36, 여46, 총82명)들은 풍선만큼이나 가슴이 부푼 부모님, 의젓한 재학생, 사랑 가득한 선생님들의 박수를 받으며 운동장 한 가운데 마련된 주인공의 자리에 개선장군처럼 섰다.
학교장의 입학허가 선언 후 신입생들에게 6학년학생들이 꿈과 희망의 문구를 매단 풍선을 전달하자, 신호에 맞춰 1학년들은 일제히 형형색색의 풍선을 날렸다. 순간, 선산초 운동장은 흥분과 고함으로 가득 찼고, 참석자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두둥실 떠나가는 풍선의 자유로움을 한 없이 바라보며 행복하고 멋지게 생활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축제 같은 입학식에 신이 난 주인공들에게 6학년들은 축하의 장미꽃을 함께 쥐어주며 안아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