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심 도로변과 공단주변 등에서 자생하는 야생 봄나물 섭취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은 올해 3월 포항, 경주 등 경북 8개 시·군의 도로변과 공단지역에 자생하는 미나리, 씀바귀, 민들레 등 야생 봄나물 10종 46건에 대해 납과 카드뮴 오염도를 조사했다.
이 결과 4종 10건이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했다. 납은 쑥, 냉이 등 10건에서 0.2~0.7 ㎎/㎏, 카드뮴은 쑥 1건에서 0.3 ㎎/㎏으로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쑥, 냉이 등 엽채류의 중금속 기준은 납 0.3 ㎎/㎏이하, 카드뮴 0.2 ㎎/㎏이하이며, 돌나물 등 엽경채류는 납 0.1 ㎎/㎏이하, 카드뮴 0.05 ㎎/㎏이하다.
김병찬 보건환경연구원장은“봄나물은 채취지역에 따라 중금속 오염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오염 가능성이 있는 도심도로변과 공단지역에서 채취해 섭취하는 것에 주의가 필요하다”며,“연구원은 시험·조사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도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엽채류와 엽경채류
▷ 엽채류 : 쑥, 냉이, 씀바귀, 민들레, 머위, 쑥부쟁이, 엉겅퀴, 유채, 지칭개, 질경이, 고들빼기 등
(중금속 기준 : 납 0.3 ㎎/㎏이하, 카드뮴 0.2 ㎎/㎏이하)
▷ 엽경채류 : 달래, 돌나물, 고사리, 미나리, 부추, 원추리, 자운영 등
(중금속 기준 : 납 0.1 ㎎/㎏이하, 카드뮴 0.05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