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미불용지소송 김천시 승소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7일
1,2심 패소 했으나 대법원 상고심 최종 승소 판결
ⓒ 경북문화신문

 

 

대법원이 9일 김천시 덕곡동 653-2번지 도로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미불용지 소송에서 대법원이 김천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시는 1심과 2심, 원고패소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었다.

2013년부터 진행된 소송은 덕곡동 소재 도로부지를 대상으로 제기된 부당이득금 반환에 목표를 뒀다. 원심과 항소심을 거쳐 대법원 상고까지 계속된 오랜 소송 끝에 결국 시의 승소로 마무리된 것이다. 1954년부터 지적 복구된 사건대상 토지는 오랜 기간 도로로 사용돼 왔는데도 불구하고, 등기부 등본상 개인명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에 불합리한 토지보상을 요구했다.

원고측은 관계법령에 따른 적법한 보상이나 협의 절차없이 시에서 무단으로 도로를 개설해 개인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는 당시 토지대장 및 지적공부를 토대로 이미 도로로 사용이 되던 토지라는 점, 공용의 도로로 현재까지 20년 이상 점유해 유지관리 해옴에 따라 취득시효가 완성된 사실을 적극 표명했다. 또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단순히 보상서류가 존재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무단점유를 주장하는 원고측 의견에 반박했다.

결국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와 사건기록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원고의 청구를 일체 기각하고 시의 정당한 도로사용을 인정했다.

국가 및 지자체와 개인간의 미불용지 분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행정기관에 토지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미불용지는 정확한 산출이 어려울 정도로 그 수가 적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소송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소요됨에 따라 관계기관의 큰 고민거리로 작용해 왔다.

 

김남희 건설과장은 “ 대법원 판결이 도로부지를 악용해 지자체에 무분별한 토지보상을 요구하는 행태에 강한 경고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와 유사한 미불용지 보상요구 등 도로 분쟁시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가을의 문턱, 구미 예술로 물들다...금오예술제 2일 개막..
원평동 상생플랫폼 7층에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
학서지 생태공원 같이 걸어요!..
구미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구미시, LB세미콘㈜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금강아트 황영만 대표, 경북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 수상..
상주시, ‘제74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열려..
경북교육청, 경산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추진..
상주시,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초청특강...선착순 150명..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병원 양성자치료센터를 찾아갔다. 의사가 내 병.. 
10월의 첫날이다. 낮의 더위가 다소 남아 있..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