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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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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삼성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가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30일 오전 11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렸다.
이날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이미 가정은 꾸렸지만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 2명, 캄보디아 2명, 중국1명, 네팔 1명, 필리핀 1명 등 7쌍을 대상으로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들은 자녀들과 함게 부산으로 1박2일 신혼여행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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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
결혼식을 주관한 김명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딸을 시집보내는엄마의 마음으로 작은 것 하나까지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복했다.
혼주로 참석한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다문화자녀는 물론 다문화가족 모두가 문화차이에 잘 적응하고 차별 없이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소통과 화합의 동반자가 되어 희망찬 43만 구미시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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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 주례사 |
주례를 맡은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주례사를 통해 “신랑에게는 남편만을 바라보고 한국으로 온 신부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 신부에게는 문화가 다른 낯선 곳인 만큼 많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며 늘 부부가 함께 의논하고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길“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결혼이민여성 1천600여명에게 다문화가족정착 및 자녀육성지원은 물론 결혼이민여성우리말공부방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37쌍의 인연을 맺어주고 있다.
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구미에서 17쌍, 경산에서 15쌍의 결혼식을 실시하며 예식비용, 신혼여행경비, 식대를 비롯해 가전제품 등 결혼선물을 지원해 왔고 하반기에도 경산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