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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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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재 544호 사찰인 남화사(주지 성화)가 3일 천명일 법사와 김태학 신도회장 및 신도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창건 29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창건 29주년을 기념해 “참 삶과 앎은 오직 지혜”라는 주제로 불교경전 연구원 ‘설원’의 원장이자 산성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천명일 법사의 법석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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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명일 법사 |
이 법사는 법문에서 먼저 지혜의 문수보살이 행위의 보현보살에게 보낸 시를 소개했다. 이어 박문수 등 참 지혜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며 "지혜라는 것은 정확한 답이 없다"며 "참 지혜는 깨달음을 얻어 득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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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 주지 스님 |
성화 스님은 " 남화사가 건립된지 30여년이 됐지만 포교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 3월 초하루에 현대에 맞는 포교가 될 수 있는 신도회가 재구성돼 기념법회를 가지게 됐다면서 우중에 다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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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화사 석조약사여래좌상 |
한편, 남화사는 1987년 구미시 오태동에 창건, 1997년 현재 위치로 이전해 도심불교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남화사에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특징을 지닌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봉안돼 있다. 화강암으로 만든 석조약사여래좌상은 2008년 11월 3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544호로 지정됐다.
석조약사여래좌상 후면에는 초대형 병풍 제작으로 잘 알려진 서예가 남석(南石) 이성조(72)씨가 희사한 60폭(가로 27.3m, 세로 2.3m)짜리 병풍이 둘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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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학 신도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