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경북여성정책 개발원장 ‘전횡 리더십’ 내부문건 입수, 공개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3일
구미경실련, 경북도의회에 진상 조사위 구성 촉구
ⓒ 경북문화신문

 

구미경실련이 13일 K모 경북여성정책 개발원장의 리더십 현주소라는 내부 문건을 입수해 공개했다.

문건에 따르면 K원장의 재직 2년 동안 직원 14명 중 64%에 이르는 9명이 이직을 했거나 할 예정이다. 문제는 이직의 주요 원인이 ◽기관장의 전횡에 따른 연구원들의 자존감 상실 및 업무몰입 저하라는 점이다. 또 연구직 직원들의 전문성 무시와 연구수행 자율성 박탈, 자존감 및 인격권 침해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러한 조직관리의 문제 때문에 2008년 전국 최초의 지역여성 정책전문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선도적 기관으로서 타 지역 모범사례로 평가 되어 온 경북여성 정책 개발원의 위상 실추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실련은 이와관련 박사 인력 취업난으로 정규직 연구원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인 상황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자리를 단지 원장에 대한 불만으로 정원의 2/3가 스스로 그만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원장의 사퇴감이고, 해임감이라고 밝혔다.

또 경실련에 따르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2015년도 예산 중 경북도 출연금은 16억1천8백만원이며, 이중 인건비는 6억1천여만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원은 원장, 연구직 10명, 관리직 3명 등 정원 14명에 무기계약직 1명, 전담인력 1명, 본부취업설계사 4명을 보조 인력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직 예정 직원의 자료 유출을 염려해 해당 연구원의 컴퓨터 파일을 불법적으로 복사했다고 변명했다는 것과 관련 자료 유출보다 ‘연구인력 유출’이야말로 생산성 저하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전횡을 휘둘렀고, 그 결과 조직을 생산성 기대 불능의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면서 원장에게 도민 혈세 16억 원(총 예산 23억원)을 맡기는 것에 문제가 없다면, 경북도는 믿을만한 리더십이 무엇인지부터 밝혀라고 주장했다.

또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운영의 문제를 먼저 제기했던 경북도의회(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가 원장의 불법행위와 경찰 조사에 침묵하는 것도 이상하다면서 즉각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또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대해 계약직 공무원인 경북여성 정책 개발원장을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심사위원으로 위촉한 법적 근거를 밝히라고 요구했다.또 도는 원장이 포항의 한 지역구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해야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가을의 문턱, 구미 예술로 물들다...금오예술제 2일 개막..
원평동 상생플랫폼 7층에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
학서지 생태공원 같이 걸어요!..
구미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구미시, LB세미콘㈜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금강아트 황영만 대표, 경북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 수상..
상주시, ‘제74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열려..
상주시,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초청특강...선착순 150명..
경북교육청, 경산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추진..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병원 양성자치료센터를 찾아갔다. 의사가 내 병.. 
10월의 첫날이다. 낮의 더위가 다소 남아 있..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